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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1 19:49
제 주변에서 식도락 좀 하는 양반들
 글쓴이 : 불사의야나
조회 : 886  

은 저포함

선어회를 활어회 보다 더
좋아 하더군요.

확실히 풍미가 활어회에는 없는 독특한
향과 감칠맛이 은은히 있죠.

그래서 저와 제 지인들은 선어회 파 입니다.

그리고 저는 회는 초장 안찍고
간장  혹은 와사비
혹은 간장에 와사비.

에 찍어 먹죠.
초장 쌈장 절대 안찍어 먹음요.

제 개인적으로는 거기에 찍으면 매우
풍미가 떨어진다 느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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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요 18-10-01 19:49
   
안물어봄
왈도 18-10-01 19:50
   
댁과 댁의 지인들이면 재특회 멤버들?
역적모의 18-10-01 19:52
   
홍어 좋아하시겠네요.
     
불사의야나 18-10-01 19:53
   
홍어무침은 가끔 별미지만 제 개인적으론 삭힌홍어는 줘도  안먹어요.
          
역적모의 18-10-01 19:54
   
홍어맛도 모르면서 선어를 말해요?

모 취향이니 존중하겠습니다.
          
개소리작작 18-10-01 19:55
   
숙성회의 감칠맛 운운 아랫글에서 지랄떨더니 ㅋㅋ
에라이 왜구야
냥냥뇽뇽 18-10-01 19:52
   
저는 회를 아예 안먹습니다 기생충땜시
그건그래 18-10-01 19:53
   
거기다 사케 한 잔 하면 쓰고이 하죠? ㅋㅋㅋ
winston 18-10-01 19:53
   
왜?
고추장이 매워서?
ㅋㅋ
     
역적모의 18-10-01 19:54
   


일본 매운맛 챔피언 - 핵 불닭 볶음면 도전
     
불사의야나 18-10-01 19:54
   
뭐랄까요? 제가 느끼기엔 서로 상성이 안맞고 장맛이 회맛을 죽이는 것 처럼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껴요
          
winston 18-10-01 19:57
   
집단적으로 매운거 못먹는건 아니고? ㅋ
          
토막 18-10-01 19:59
   
그럼 아무것도 안찍으면 되지 와사비는 왜 찍어요?
               
불사의야나 18-10-01 20:01
   
와사비와 간장은 회와 어울려 독특한 풍미를 자아내니까요
                    
역적모의 18-10-01 20:03
   
일본 겨자의 쏘는 맛은 생선의 비린맛을 없애기 위해 먹는 거예요.

한마디로 선어회를 생으로 못 먹으니까 일본 겨자를 쓰는 것.

진짜로 선어회를 먹을 줄 알면 홍어회를 싫어할 수 없죠.
          
모니터회원 18-10-01 20:02
   
초고추장이 회맛을 죽인다며 안드신다면
간장이나 와사비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결국 간장이나 와사비 맛으로 먹는다는 의미인데...
(특히 와사비는 초고추장 만큼이나 맛이 강한데...)

회 고유의 맛을 즐기려면 아무것도 안찍어야 맞는거죠.
배신자 18-10-01 19:53
   
글은 저렇게 쓰지만 현실은 방구석 백수.

매일 라면으로 끼니 때울 듯.
갸라미 18-10-01 19:54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마요.
레스토랑스 18-10-01 19:54
   
혹시 주변 인물이 황교익?
토막 18-10-01 19:56
   
아래에 썼던글 끌어 올립니다.

일본에 숙성회가 있는 이유.
육고기를 못먹는다.
먹을건 채소와 생선 뿐.

해안가 지방에선 생선 먹을수 있지만. 내륙지방에선 못먹지.
그래서 나온게 숙성회.
이건 맛있어서가 아니라 먹으려면 이방법뿐.

또다른 방법으로 민물생선회를 즐겨 먹었으나.
민물 생선에 기생충이 있지요.
디스토마에 죽어가면서도 그거 맛있다고 처묵처묵.

요리란게 전무한 일본에서나 있는 일이지요.
     
개소리작작 18-10-01 20:01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
썩은거 아까워서 먹다보니 그리 됐겠죠
ㅋㅋ 쪽바리 왜구넘쉐리들
개정 18-10-01 19:58
   
선어회 식당서 팔긴 하나요 ? 홍어빼곤 한번도 못 봄 ㅎ
     
불사의야나 18-10-01 20:02
   
맛좋게 숙성시키는건 기술이에요. 그냥 둔다고 풍미가 사는게 아님.
          
역적모의 18-10-01 20:06
   
님 슬슬 안쓰러워지기 시작하는데...

힘내요!!!!
     
깁스 18-10-01 20:31
   
지금도 있을려나 종각옆에 선어회로 유명한 집도 있고
활어회가 많기는 하지만 선어회만 전문으로 하는집들이 꽤됨요
          
개정 18-10-01 20:35
   
그렇군요 ㅎ 회 자체를 그리 자주먹질 않아서 몰랐네요
미친존재 18-10-01 20:01
   
최고의 미식가는 가려먹는 사람이 아니라

아무거나 먹어도 맛있는 사람이지

본인입맛에 맛있는거 먹으면서  미식가라고 하는게 하수면

그냥 아무거나 먹어도 맛있는 사람은 신의 영역  정말 최고의 미식가지
     
토막 18-10-01 20:02
   
본인 입맛에 맞는것만 맛있다고 한다면
미식가가 아니라 편식가죠.
          
미친존재 18-10-01 20:03
   
그렇죠 지 입맛 까다로워서  골라 먹어야 하는 괴로움이 있는데 

그걸 미식가라고 함 

멍청한건지 무식한건지
sunnylee 18-10-01 20:01
   
식도락에 웃고 갑니다..
생선도 선어일때 ,활어로 먹을때 ...맛이 좋아지는 생선은 분명히 다르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육고기는 숙성할때  감칠맛이 중가 하지만..
생선종류는 민물생선 다르고, 바다생선도 종류마다 다르다고 하더군요..
대체적으로 생선종류는 죽은 다음부터.. 부패진행이 육고기보다  빠르기에
잡자마자  피, 아가미 재거가 우선이고..
숙성시켜 맛이 오르는 생선도 있고, 아닌것도 있다고..
기름진 생선,고등어, 갈치 같은생선은 현지아니면..
회로 먹지말라고 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법입니다. 

그리고 일본식 선어회도
고기종류마다  다르게 숙성과정에  간단히 데치거나 간장,소금,초 유자로 간을해 숙성시킴
생선 자체로 숙성시키는 생선은  다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만수롱 18-10-01 20:01
   
옛날에 회가 고급일때는 선어회를 먹었습니다.

근데 대중화되면서, 활어가 맛있다고 속이는거에 꼴깍 속아서, 활어가 퍼진것 뿐이지요.
잘 모르는 사람은 싱싱하면 좋은거...이런 거죠..

근데 차가운 고기가 질겅질겅 거리면 맛있을 수가 없죠.

회를 엄청 좋아했는데, 너무 맛없게 나와서, 유명한 선어집 아니면 요즘은 입도 안됩니다.
     
개소리작작 18-10-01 20:06
   
옛날?
냉장고 없던시절 어쩔수 없어 먹었겟죠 ㅋㅋ
썩기전 아까워서 쳐 먹다보니 ...
고급까진 ...
     
토막 18-10-01 20:06
   
옜날에 회가 고급일때가 있긴 있었나요?

우리나라는 육고기가 고급이고 생선은 하급이였습니다.
이게 바다에 생선 씨가 마르면서 점점 고급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죠.

아 일본이라면 회가 고급일 수도 있겠네요.
육고기를 못먹었으니 생선 밖에 없고.
회를 먹자니 해안지방 아니면 먹을 방법도 없고.
그러니 선어라도 먹어야죠.

하지만 교통 수단이 발달 하면서 선어를 먹을 필요가 없어졌죠.
내륙에서도 활어를 먹을 수 있는데 왜 선어를 먹습니까?
     
햄돌 18-10-01 20:12
   
아니 애초에 회가 고급일때가 있었나
어선에서 어부들 맨날먹는게 회고
배낚시하러가서 맨날 먹는게 횐데
아날로그 18-10-01 20:02
   
선어회가 더 맛있다 느껴지는 어종과 부위들이 있고....
활어회가 더 맛있다 느껴지는 어종과 부위들이 있습니다....

그 차이를 구분 못하고
무조건 선어회가 더 맛있는 개념이다...라고 인식하고 있는건.....
미식가가 아니라....그냥 세뇌되고 길들여진 것.

자칭 '미식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교익 역시 본인을 스스로 '음식평론가' 라고 자칭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냥냥뇽뇽 18-10-01 20:29
   
일본이 자랑스럽다 우기고싶은것 ㄹㅇ
아날로그 18-10-01 20:06
   
선어회 라는 개념도
현대문명인 냉장고가 등장하면서 생긴 개념인데.....(저온숙성)
그게 무슨 전통인거 처럼 빨아대는 것도 웃기고....

100년 전이라면
고온다습한 해양성기후 일본에서 어디다가 저온숙성을 함?

냅두면 숙성되는게 아니라.....그냥....부패되는 것.
nigma 18-10-01 20:06
   
숙성회가 현실적 이유에서 생겼고 그게 개연성이 있지 당시 일본으 문화적 수준을 고려할 때 숙성회 자체의 뭐가 있어서 생긴 것이 아니잖습니까. (그 와사비도 위생 때문에 쓰던 것이었습니다.) 그건 우리도 만찬가지라 부대찌게 같은 것도 그런 것인데...
자꾸 돌려서 문화적 우월성 주장하거나 그런 관점에서 얘기하시려는 듯한데... 참 뭐하러 그러시나요?
일본은 그냥 우리 보다 서구문물을 먼저 받아드려 예쁘게 자신들의 문화를 이래저래 포장하는 것들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사무라이나 닌자도 그렇고 뭐 내버려두면 1절에 그치지 않고 2절 3절까지 하니...
그리고 회는 우리나 중국 등등에서 예전부터 있던 것이니 우리도 이렇게 저렇게 의도치 않더라도 사정에 따라 여러가자 정도것 숙성(?) 시켜서도 먹지 않았을까요?
moim 18-10-01 20:16
   
ㅋㅋㅋ 간장은 왜찍어드심?
그냥먹어도 맛있다면서
풍미를 떨어트려요?
아 진짜 멋도모르는 사람들이 하는소리입니다
유럽에서도 생선요리에 초를 많이씁니다
생선의 단맛을 끌어올려주죠
그걸 살짝 맵게 먹고싶으니 초장에 찍어먹고
좀더 고소하게 먹고싶어 된장에 찍어 먹습니다
아좀 난 미식가야 그래서 간장에 와사비만 찍어먹어
같은 소리좀 안했으면좋겠어요
초장보다 와사비가 맛을더못느끼게합니다
차라리 그냥드세요
     
역적모의 18-10-01 20:18
   
초장, 된장은 생선이랑 맛이 조화가 되기라도하지, 일본 겨자는 미각을 마비시킴.

레몬 먹을 때 코 막고 먹으면 맛이 느껴지지 않는 원리와 같죠.
          
moim 18-10-01 20:35
   
그러게요
개인취향이야 그렇다고하지만
미식가라서 그리먹는다뇨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날로그 18-10-01 20:37
   
세뇌된 편식가 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