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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1 19:59
나름 회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글쓴이 : JJUN
조회 : 602  

선어회
활어회

정답은 없습니다.

선어회만의 장점이 있고(회가 달달해집니다....)
활어회의 식감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소고기 vs 돼지고기
짜장면 vs 짬뽕

이게 우열이 될 문제는 아니죠....


더군다나 사람의 미각이란 .....
믿을게 못돼는게.....
똑같은 장소, 똑같은 음식이라도
누구랑 먹는지에 따라 맛이 변하는게 사람 혓바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참치회 > 방어 뱃살 > 놀래미 > 광어회 > 농어회 > 우럭 = 돔 > 기타등등 > 숭어회 순서지만
숙성을 시킨다면 숭어도 괜찮은 회라고 생각합니다...순위가 조금 올라갈수 있겠네요.

선어회라는 자체도...누가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숙성시켰느냐에 따라 맛이 천지차이입니다..
숙성회라고 다 같은 숙성회가 아니에요....
참치가 다 같은 참치가 아니듯이요.........(기본적으로 참치는 얼렸다 해동하는 과정이 어어어어엄청 중요한 생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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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18-10-01 20:00
   
결국 취향문제고 그걸 존중해줘야하는데

그렇게 먹어? 무식한놈 or 먹는 방법을 모르네 ㅉㅉ

이러니 쌈판이 벌어지는거죠..밑에 인간처럼
     
심플5m 18-10-01 20:07
   
으하하님 말씀이 맞아요
사람마다 취향이나 입맛 성격 등등 전부 틀린데
난 이거 맛잇는데 넌 맛없어? 너 이상한 애네? 이런식임
다른 사람의 입맛이나 취향을 존중해줘야 하는데 자기와 틀리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함
          
격동의2018 18-10-01 20:11
   
난 이거 맛잇는데 넌 맛없어? 너 이상한 애네? 이런식임
ㅡㅡㅡ
꼰대식 사고방식이네요 ㅋㅋ
꿈꾸는중 18-10-01 20:01
   
회라는 게 주관적인 거라

저는 놀래미는 최하로 두고 하고 싶네요. 돔을 올리고

그중에 돌돔류를 최상으로 올리고 싶네요

이렇게 사람마다 다른데 성급하게 정의를 내린 거 같습니다.
     
JJUN 18-10-01 20:02
   
이 놀래미라는 종이 조금 특이한게....
얘는 두껍게 썰면 맛이 없더라구요.....
아주 얇게 회를 뜨면, 뭐랄까....육질자체도 훨씬 부드럽게 느껴지고 더 고소한 맛이 나는 것 같은 착각(?)인지 암튼.....
          
꿈꾸는중 18-10-01 20:09
   
저는 텍스쳐가 중요해서요 ㅎㅎ

우럭 뭉태기로 써는 게 좋은 거 같고

얇게 썬 식감은 복이 좋긴 하네요 ㅎㅎ
NightEast 18-10-01 20:03
   
배고프면 다 맛있는뎅 ㅠ
쇼생크탈출 18-10-01 20:09
   
개인적으로 요즘 최고로 치는 회는 삼치회!!  참치보다 더 좋아요.  물론 완전 제 개인적인 입맛..ㅎㅎ
두유노킴치 18-10-01 20:09
   
선어회 솔직히 더 비릿해지고 바다 물고기엔 없던 비린내도 생겨남 식감은 뭐랄까 더 흐물거리고 좋

은점이 하나도 없음 감칠맛이 더 좋아진다는데 활어회 감칠맛을 선어회가 어찌 따라감 말이 안됨
복분자 18-10-01 20:09
   
선어회가 감칠맛은 증가할지 모르지만 식감이 떨어지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씹는식감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활어회를 더 선호한다고 하네요.
그냥 취향차이임.
개인적으론 최대한 싱싱하고 신선한걸 우선으로 하기때문에...
육고기건 생선이건 채소건...
숙성, 발효...이런것 보단 갓잡은놈, 펄떡이는놈, 금방 캐낸놈...
요런것들 좋아합니다.
김치도 묵은지보다 겉절이 좋아함...ㅋ
기드맨 18-10-01 20:10
   
개인적으로 무조건 선어회.
활어회 먹고 진짜 맛있다고 느꼈던건 제주도에서 낚시꾼들이 갓 잡은 다금바리를 해체하던 시장 가게에서 내가 고른 생선 차례 기다리다가 우연히 오래 기달렸다면서 사장이 한점 초장찍어 주길래 먹어봤는데 선어회처럼 달달, 고소한 맛이 나서 깜놀. 사이판 앞바다에서 잡은 참치뱃살도 잡은지 3시간 됐다는거 해체해서 준건데 국내에서 먹는 냉동 눈다랑어만도 못한 맛이 나던...
아날로그 18-10-01 20:11
   
저는 주는데로 처먹습니다. 둘 다 맛있거든요.
그리고, 너무 오래 숙성시켜 타이밍 놓친건 푸석거려서 맛대가리 없죠.
ysoserious 18-10-01 20:27
   
20년 째 부산서 강제로 회먹는 1인으로(무슨일만있으면 회야 그돈으로 소고기좀)
갱적으로 회 맛없음. 역시 음식은 취향
젠틀쏠 18-10-01 20:48
   
놀래미 라는 어종은 없어요.
노래미는 있고 놀래기는 있어요.
사람마다 입맛이 조금씩 다르긴 해도 일반적인 맛의 척도라 해야하나
그런건 있죠.

왜구들이 선어회를 좋아하고 일본 횟집에는 수족관이 거의 없슴.
우리나라는 무조건 활어 입니다.
쥬라기 18-10-01 21:56
   
죽은  고긴 싫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