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때문이죠
한국인들이 생선회에서만 유난히 싱싱함을 요구하는 이유죠
활어운송차 생기고 수족관 보급 때문에 전국각지 어디서든
갓잡은 회를 먹고싶은 요구를 들어줄 수 있게 되었고요
활어회를 먹는다는 것 예전에는 바닷가만의 특혜였지요
지금도 갈치회 고등어회 정어리회 같은 것은 갓잡아 올리는 현지에서 아니면 못먹는다죠
대부분 육질에 해당 아님니다..
말이 좋아 숙성이지.. 그냥 두면...과학적으로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과정..
즉 부패의 초기단계죠.
적당한 온도와 조건을 맞춰...
고기전체 골고루 활성화된 아미노산이 감칠맛을 끌어내느 시간을 맞추는게 중요한거죠.
그게 지속되면 부패가 활성화 되는겁니다..
그 부패를 막을려면. 더강한 염장,훈제,..
육질을 코팅해 부패균을 차단하고 시간을 늦추는거나.
아예 발효로 활성화 시키는거죠..
그래서 육고기는 잡고 피빼기가 중요한것이고..
생선은 부패가 빨리 진행되는,.. 피, 특히 아가미, 기타 내장 기관을을 제거하고.
손상을 안 입히는게 중요하다고 하는겁니다..
상식아니라..육고기와 생선은 숙성조건도 다르고
생선종류는 숙성한다고 맛이 상승하는것도 아닙니다..
숙성이란게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육즙을 부피를 줄여서
넘치는 것처럼 보인게 하는 것인데.;...
위에분 말처럼 아미노산이 활성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드라이에이징이란 것도 유행중이고...
일단 육고기는 갓 잡은 신선한 고기라면 숙성자체가 불필요함...
피만 잘 빼주면 비린내도 없고..
활어와 선어의 차이점은 결국 식감...
전 활어의 씹히는 식감이 좋고 살아있는놈이 좋음...
제 개인적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숙성한 거 진짜 안좋아하게 되었네요...맛이 없어요...특유의 고기 맛이 사라지더라구요..물론 시중에 파는 소고기 돼지고기...다 숙성한 것 입니다. 하루나 이틀 최장 3일 정도요...근데 거기서 무슨 드라이에이징이라던가 웻에이징이라고 하면서 더 숙성시키는 그 고기는 진짜...제 입맛에는 아니더라구요...뭐 제 입맛이 똥입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지만 반백년 고기 못먹어서 죽은 귀신 들렸냐란 소리 듣던 사람이라....점점 입맛이 확고해 지더라구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