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관계자들이 보면 뒷목 좀 잡을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
북이야 열병식은 으리으리하게 하겠죠.
하지만 이 서울에서 한 기념식 같이 미디어파사드에 택티컬 전투장비 동원해서 시연하는건
하고싶어도 못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분열이랑 기갑열병 하면 뭐 남과 북을 비교나 하지 이건 아예 비교불가의 영역이니....
특히 마지막 뒤풀이공연에서 사관생도랑 장병들 우르르 몰려나가는건 진짜 각 잘나왔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군대 행사는 이래야죠(.....)
뭐 제 때는 좀 섹시~한 무대도 있긴 했지만 요즘은 쌍팔년도 군대는 아니니 ㅎㅎ
우리 아랫세대는 뭐 논산훈련소에서 불교나이트 같은 것도 했다던데
세상은 조금씩 바뀌어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