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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1 23:15
친일 조선일보도 인정한 일본 젊은층의 빈곤
 글쓴이 : 형광등
조회 : 737  

https://news.v.daum.net/v/20181001030442134

'바나레'의 창궐은 요즘 일본 젊은이들이 처한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1980년대 중후반~90년대에 태어난 요즘 청년들은 생애 대부분을 침체된 '잃어버린 20년' 시기에 보냈고, 정규직 취업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들에겐 '미래가 더 나아질 것'이란 기대가 거의 없다. 그래서 소비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인다.

아베노믹스로 일본 경제가 활황이라는데 여전히 청년 '바나레 현상'이 지속되는 이유는 뭘까. 지난 5월 아사히신문에 실린 후쿠오카 20세 대학생의 기고문이 일본 소셜 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차를 갖고 싶고, 여행 가고 싶은 청년은 많다. 다만 차와 여행이 그림의 떡이 됐을 뿐이다. 아직도 고도성장기의 기분에 젖은 이들에게 '요즘 젊은 애들은 꿈도 욕심도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 건 이젠 지긋지긋하다"고 썼다. 실제 일본 20~24세 청년의 실질 연수입은 1991년 295만엔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09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2014년부터 조금씩 반등하고 있지만, 2016년 실질 연수입은 258만엔으로 여전히 1991년만 못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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