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통계가 있는데, 일본의 날조에 동조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 젊은이의 일본 사랑'이라고 일본에서 날조하면 그걸 그대로 받아드려야 합니까?
통계로 보여줘도 그걸 믿으라구요?
"요즘 인스타나 어딜 보면 너무 심한건 사실이야"
"한국이 세계 최대 일뽕국가는 맞지. 부정하지 마라"
이렇게 말하는 분들 정말 안타깝습니다.
역사적으로 봅시다.
1998년 고 김대중대통령께서 '일본문화 전면개방'이라는 카드를 꺼냅니다.
어리신 분들은 20년전이니 그 당시 상황을 모르시겠죠?
그 당시 사실 일본문화 개방하지 않았음에도 엄청나게 퍼져 있었죠.
드래곤볼, 슬램덩크같은 만화책은 물론 노래, 영화등등
"일뽕이 요즘보면 심한건 사실이야" 라는 표현은 애교수준이었죠.
저도 한때 팩 게임하려고 일본어까지 배웠습니다.
일본문화 전면개방하면
거의 모든 매체와 국민들이 "한국은 일본문화에 바로 잠식당해 망한다. 미쳤구나 빨리 철회해라"라고 했습니다.
그 후 역사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한국문화가 잠식당해 망했나요?
인스타가 어쩌니 요즘 일본식당이 저쩌니 지엽적인 개인적 생각으로
역사와 통계를 무시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20년전이나 10년전이나 현재나 일본 문화가 한국에 많은건 사실입니다.
그건 일뽕이 아니라
그냥 가까운 옆나라니까요.
그 때 김대중대통령께서 말한게 생각나군요
"우리 문화를 쉽게, 간단히 볼 일이 아닙니다. 우리 문화는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지 않았어요. 그것은 위대한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것입니다.”
일본이 날조하면 그 정도는 간파할 혜안이 다들 있으시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