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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2 11:52
정비소 맞긴 차량 사적 유용이 의심될때
 글쓴이 : 암제
조회 : 655  

주차 되어 있는 제 차를 다른 차량이 와서 추돌해서 그쪽 보험사와 계약되어있는 정비소(네이버지도상 집과 정비소의 거리 4.6km)에서 와서 차량을 인수해갔는데 설마 따로 차량을 사용하겠어?하고 그냥 사진촬영을 안하고 계기판에 현재 남은 기름양(203km)만 기억해 놓고 인계해줬는데 수리후 인수 받을때 기름이 153km가 남아서 공업사 측에 문제 제기 했더니 배째란식으로 나오는데 이경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일단 입고당시 cctv 찍어서 보내달라고 했는데 집에서 공업사까지 30분 가량 걸렸고 블랙박스는 입고후 잭을 뽑아놓는다 하는데 인수후 확인해보니 수리 다 끝난후 인수 받는 당일 아침에 뽑아놔서 그전에 영상들은 밀려서 사라진 상태입니다....이래 저래 해서 이렇게 됐다 죄송하다 이 한마디면 충분 하다 생각했는데 저보고 입증하라는 식으로 나오고 보험회사에서도 나몰라라 하니 할 수 있는 방법 모두 해보려 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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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클럽 18-10-02 12:00
   
의심이 가면 맡기지 않고, 일단 맡겼으면 의심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 무지 어렵죠.
저 같은 경우는 동네에 오랜 단골집이 있어서 믿고 맡기는데요.

직원도 없이 사장님 혼자 하는 집이라 바빠서 남의 차 타고 어디 다닐 시간도 없어요.
그리고 손님이 맡긴차가 많아서 굳이 제 차는 안 타겠죠.

정말 양심, 신용 중요한데 서로 얍삽하지 않고 믿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카센터 다신 못 가시겠네요.
     
암제 18-10-02 12:48
   
저도 제가 가던 정비소면 이런일 없었을텐데... 가해자 보험사와 계약되어 있는 정비소라 그냥 맡겼던게 이렇게 됐네요
고수열강 18-10-02 12:02
   
근데 추돌이고 차의 파손 부위가 어디인지가 제일 중요한데  대부분의 승용차는 연료탱크가 트렁크 밑에 있습니다. 즉 수리를 위해서 연료 탱크 탈거가 필요했다면 (예. 후판넬 쪽에 용접이 필요하다면 연료 탱크는 반드시 탈거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님이 지금 올리신 글 대로는 정확한 수리부위를 알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연료탱크가 탈거할 필요가 있었는지도 알 수가 없구요.  가정해서 연료탱크를 탈거 했다면 연료라인에 있는 기름이 빠질수도 있습니다. 50km하면 약 4~5리터의 연료가 빠졌네요 충분히 수리중에 가능할 수 있는 경우 입니다.  연료 탱크를 탈거 했다는 전제하에요.  수리내역에 연료탱크 탈거가 있었는지 확인이 필요 보입니다.
     
암제 18-10-02 12:47
   
단순 휀더와 범퍼 도장작업만 했습니다.
찡오 18-10-02 12:03
   
글 내용만 봐선 물증이없네요.. 심증뿐..

주행가능거리는 주행안했더라도 변할 수 있어요..

제차도 집와서 시동끄고 다음날 출발할때 주행가능거리 달라요

평균연비 계산해서 적용되는거라 같은 기름양이라도 마지막 주행 연비안좋게 운행했으면 주행가능거리 줄어듭니다.

정비소입장에선 잘못없는데 고객이 진상부린다고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네요.

이건 의심스럽다면 당연히 작성자님이 물증을 찾으셔야되죠.. 정비소에서 알아서 물증 찾아서 우리잘못이다 하는게 아니라..
     
암제 18-10-02 12:46
   
제가 입증할수 있는 확실한 물증이 있다면 이렇게 글써가며 물어보지도 않고 해결했겠죠...정비소까지의 거리가5km도 안되는 상황에서 단지 왕복운행만 했는데 기름량이 50km가 줄어들었다면 차주 입장에서는 당연히 의구심이들고 정비소측에서 왜 그렇게 기름이 줄었는지 해명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제가 진상이라구요???
          
꿈의나그네 18-10-02 13:31
   
간단 히예를 들어

1. 너 도둑이지? 아니라면 아니라는 증거를 제시해봐
2. 너 도둑이지? 나에게 이런 증거가 있어, 너는 너의 결백을 증명할수 있어?

둘중 어느게 맞는거 같나요? 님은 어느쪽에 해당하는거 같나요?
               
암제 18-10-02 14:11
   
내가 내방 책상위에 사과를 세개 두었고 그 기억이 또렸하고 확실한 상태에서 누군가 제방에 들어갔다 나왔다고 칩시다 그런데 사과가 한개가 사라졌어요 그 사람밖에 방에 출입한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사과 한개가 없어졌으면 그 사람이 의심이 가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 사람이 먹었다는걸 제가 어떻게 증거를 댑니까?? 제가 확실한 물증이 있으면 글을 올리지 않았을거라고 글을 썻고 의심이 가는 상황이니까 답을 얻어보고자 글쓴거 아닙니까
          
찡오 18-10-02 14:48
   
답정너 기질이 있으시네요;

방법을 물으셔서 물증을 찾으라 말씀드린겁니다.

주행가능거리를 사진으로 찍어놓으신것도 아니고 사람은 누구나 착각을 합니다.. 작성자님이 확실하다고 말해도 심증이고 물증이 안되는거고, 주행가능거리는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걸 말씀드린거에요.

그리고 진상이란게 아니라 정비소 입장에선 진상손님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정비소에서 왜 기름이 줄었는지 알고있다면 말해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작성자님이 의심가는 내용의 물증을 찾으셔야된다고요.

정비소 다른방법으로 엿먹일 방법을 찾는거라면 그렇게 물어보세요. 지금 현 상황에 대한 답을 내 나름대로 해드린건데 원하는 답 아니라고 그렇게 말씀하지마시고
               
암제 18-10-13 11:08
   
님은 난독이 있나요? 물증이 없는 상태고 확신이 아니라 심증이기에 의심이라고 까지 글에 썻고 오차도 저도 알고있는부분이지만 오차가 통상적인범위 밖의 오차길래 가생이 유저분들의 의견을 묻는거라고 썻는데 이해가 안가시나요? 확실한 물증이 있었으면 제가 알아서 처리하지 글 안썻을거라고도 말했고요... 님이야말로 제 글 보시고 많이 불편하신듯하네요 그냥 읽고 저랑 생각이 다르고 도와주실 맘도 없으시면 지나가셔도 될일을 가뜩이나 기분안좋은 사람 더기분 나빠봐라는 식으로 진상일수도있네 답장너네하는 표현까지 써가시며 시간써가며 지적질을 하시니...ㅉㅉ
둥근하늘 18-10-02 13:02
   
그냥 엿먹이고 싶으면 정비 흠집잡아서 수리 딴데 가서 하겠다하시면
보험사에서 공임비 제외한 부품값만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험사에 한번 확인해보세요
     
암제 18-10-02 14:12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