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문학상이 스웨덴 한림원의 성추문 스캔들로 말미암아 어려운 측면에 있다는 내용을 떠나
근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노벨 문학상을 받을 가능성은 안타깝지만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언어적 표현이 너무 뛰어난 덕분에 그 내용을 외국어로 번역을 함에 있어서
장벽이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표현 할 수 있는 것이 무한대라는 장점이 오히려 표현하는 방식이 제한적인 외국어로 번역되어
작가의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온전하게 전달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인 겁니다.
예를 들어 맛있다는 표현이 단지 '오이시' 라는 단어 이외에는 없는(?) 일본의 경우를 비교하면
일본어가 반대로 표현 방식이 단순하기에 그 표현이 번역되도 작가가 전하는 내용이 변질되지
않은 상태에서 옮겨진다는 것.
결국 언어적 표현의 단순하다는 단점이 역설적으로 이런 경우 장점이 되는 서글픔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