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이 불고기가 야끼니꾸의 번역어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바로 김윤경 선생의 1965년 인터뷰입니다.
김윤경 선생이 직접 야키니쿠의 번역어가 불고기라고 언급을 했다고 주장을 함
=황교익 블로그 캡쳐=
하지만 당시 인터뷰를 직접 찾아서 잘 읽어보면 알수 있듯이 이건 "야끼니꾸가 불고기의 번역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야끼니꾸를 불고기라 말할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란 맥락일뿐이죠.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기도 함
요약:
=야끼니꾸가 불고기라는 명칭의 기원이라고 말하는 부분은 어디에도 없음.=
게다가 불고기 명칭에 관해서 더 앞선 기록도 존재함.
이기문(서울대 명예교수)가 2006년에 쓴 "새국어 생활" 제 16권 4호에 실린 글.
그리고 이런 정황을 증명해주는 1935년 동아일보 기사
(측 최소 1935년 이전부터 써왔다는 말임.)
![2.jpg](http://www.gasengi.com/data/cheditor4/1810/19a3c2804450bce1ec5ec47a8ee2310e_kpM3I2AF8F9.jpg)
일본에 불고기가 전파된것은 1960년대 이후임.
즉 야키니쿠=> 불고기 드립은
"황교익의 난독(이라고 쓰고 왜곡이라고 읽어도 무방)에 의한 해프닝이였다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