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지막으로 한국 잠깐 들어간게 2015년이네요.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면서 한국소식 듣는데 물가가 장난아니게 오른 것 같습니다. 밥값이 내가 생각하던 그 밥값이 아닌 것 같은....
달랑 4년, 한국밖에 있던 저도 한국 돌아가는 상황에 감이 안오는데, 수십년을 한국밖에있는 노인들은 오죽할까 싶습니다. 의식이 군사정권시절에 머물러 있기때문 아닐까요. 가생이에 가끔 똥끌싸지르고 G먹고 사라지는 인간들처럼, 가끔 나이많은 인간들이 한인커뮤니티에 마치 자기들이 정의이고 애국자인냥 정치글 싸지르는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진짜 무서운건 대가리커서 한국에서 살아보지도 못한 이민 1.5세들이 극우보수들이 하는 말 똑같이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부모한테 세뇌당한 듯..
그럴 것이라 착각한 당시 한나라당이 그 수법으로 표를 더 얻기 위해 제외국민투표 방안을 주도하고 만들었죠.
외국에서 실제 생활하고 우리나라에 세금 한푼도 안내건만 동포라는 딱지 하나로 투표권이 생긴 셈입니다.
그런데 어쩌나? 그들이 생각한 외국의 교포들이 몰표로 한나라당을 뽑아줄 것이라 생각한 그 내용에 그들에게
결과적으로 투표로 더 많은 표를 얻었던 것은 당시 야당인 민주당이었다는 사실...
노인네들의 사상이 자녀에게 이어지는 경향은 보다 국내에서는 몰라도 외국에서는 실제 그렇지 않았다는 것.
위 내용은 본인 주변에서의 내용일 수 도 있고, 실제 전반적인 해외에서 거주하는 전체의 포괄적 의견은 아닐
가능성도 있으니 너무 기정 사실화 하여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작성일 : 18-10-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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