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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2 17:08
할복은 방숭이 고유의 것 맞음...
 글쓴이 : 바야바라밀
조회 : 734  

배째.jpg



세상 어딜가도 자기 배 칼로 가르는 건 못봤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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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회원 18-10-02 17:10
   
자기 배 가르면 죽을때 아프다고 친절하게 뒤에서 목도 쳐주죠.

죽어도 나중에 사람들이 치우기 힘들게 지저분하게 죽는듯...
쌈바클럽 18-10-02 17:11
   
고증이 잘된건지는 몰라도 보통 한.중 사극에서 스스로 자결할때는 목을 긋거나 목을 매더군요.
스스로 배를 가르는건 아직 일본얘기 말곤 들어본적은 없긴해요.
구급센타 18-10-02 17:11
   
도대체 저 변발은  왜 따라한거야

아무리 봐도 이상함
     
레스토랑스 18-10-02 17:13
   
변발이 아니라 촌마게
          
구급센타 18-10-02 17:14
   
변발과 또 다른거군요

거기서 거긴줄 알았는데
     
쌈바클럽 18-10-02 17:16
   
근데 저 일본식 변발은 어디서 수입된건가요?
청나라 따라한거면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은거고,

백제 신라는 저런 변발했다는 얘기 들어본적도 없고...
우리민족이야 인구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고조선때도 상투틀고 다닌 민족이고
          
무침 18-10-02 17:21
   
1년 365일 항상 전쟁과 분쟁이 일어나는 지역의 전쟁 가능한 자원들은(장정, 사무라이) 출정이나 이동시 항상 투구를 쓰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저런 윗머리를 까는 식의 변발이나 촌마게를 한다고 합니다.
투구를 오래쓰고 있으면 땀이 많이 차서 가렵거나 벌레가 생긴다거나 하는 위생적 문제때문에 윗뚜껑을 따는 헤어스타일을 많이 한다더군요.
               
쌈바클럽 18-10-02 17:23
   
그럼 변발을 안한 사람도 많았겠군요. 무사계층이 했으면 실제로 투구 안써도 유행했으려나;; 설명 감사합니다.
                    
서발한 18-10-02 18:04
   
예, 소하쓰라고 하여 우리나라 상투 같이 머리를 자르지 않는(상투와는 좀 모양새가 다르긴 합니다) 스타일을, 슈겐샤(일본의 종교인 중 하나입니다.), 의사들이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주류는 무사들처럼 앞머리를 밀고 뒷머리를 묶는 것이었습니다.
모나미펜 18-10-02 17:11
   
인정합니다
네이비블루 18-10-02 17:15
   
옛날 왜국에서 남의 집 고기 훔쳐먹었다고 오해받는 사람이
분에 못이겨 배를 갈라 결백함을 주장하고 죽었음
그게 멋있어 보여 일본에 유행하게 됨
     
쌈바클럽 18-10-02 17:17
   
아 내장을 확인시켜 준건가요? 와...결백 쩌네요.
억울함이 풀리긴 했겠어요;
     
레스토랑스 18-10-02 17:19
   
고기가 아니라 떡임
     
바야바라밀 18-10-02 17:20
   
몇시간만 지나면 소화액에 녹아서 그냥 액체일텐데.. 그게 가능...?
     
서발한 18-10-02 18:06
   
하가쿠레라는 무사도 찬양서적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정확히 말하면 자기 자식이 떡도둑으로 몰리자 자기 자식 배를 갈라 결백을 증명하고, 떡 주인을 쳐죽인 다음 할복해 xx한 사건입니다.
회색달 18-10-02 17:18
   
날조 명령이나 덜 고통스럽게 자해 목적으로 배가른건 들었는데 지가 수치로 여겨서 할복은 못 들어봤네요
왜 임진왜란때 이순신제독한테 그렇게 수치당해놓고 살아서 또 덤비고 난리
할복은 너무 과장되고 왜곡된 사무라이급 코미디라 생각합니다
크림빵 18-10-02 17:26
   
거란족 머리가 저런머리 던데요.  북방기마민족 여진족도 반대머리  ..
     
불사의야나 18-10-02 17:28
   
일본이 원래 북방기마민족이죠.
          
쌈바클럽 18-10-02 17:31
   
말 없는 기마민족이군요.
고동이 18-10-02 17:37
   
도게자와 함께 요바이 추가요......
깁스 18-10-02 17:49
   
셋보쿠 저것도 나중에는 배에 칼이 들가는 순간 쳐주고
그담에는 목도로 시늉만하면 쳐주고
희대의 병 투더 신 짓거리
아리온 18-10-02 17:56
   
Alice 18-10-02 18:41
   
소시적에 검도를 배울때
당시 사범께서 할복은 백제에서 건너간 문화라고 하시더군요.
다만 그 방법에 있어 다름은 있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