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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2 21:11
황모씨
 글쓴이 : 차카타파
조회 : 367  

검색순위에 있길래 뭔일인가 하고 찾아보다보니 인터뷰중에 이런게 있네요


고향이 어디냐는 질문에..

“마산이다. 일본 교토에서 반찬가게를 했던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그래서 크면서 먹었던 우리 집 음식은 일본 음식과 우리나라 음식이 섞여 있는 묘한 맛이었다. 학교 소풍날이면 그때만 해도 획기적인 유부초밥을 싸갈 정도였으니 알 만하지 않나.” 

“그래도 대학에 붙고 서울에 올라가기 전까지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막상 서울에 도착해 서울 음식을 먹으면서 지내게 되자 서울 음식들에 굉장한 거부감이 들면서 꺼려지기 시작했다. 이게 음식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던 거다.(웃음) 그때서야 우리 외할머니, 어머니 솜씨가 매우 좋았다는 것을 실감했고 앞으로 먹고살 일이 막막해졌다.” 



하아.. 황모씨는 애초에 우리 음식맛을 잘 몰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나다라 차카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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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8-10-02 21:13
   
미안하지만

나도 국민학교 1학년 소풍때 유부초밥이였어.

그리고 고향이 어디냐고 묻는것 보다 어디서 출생했냐고 묻는게 더 정확하지 않을지...

고향이 내가 태어난 곳도 있지만 아버지가 태어난 곳도 고향이니.....
     
mymiky 18-10-02 21:17
   
황교익 마산 합포구 진전면 출신에 마산고 나왔다고 들었음.
레스토랑스 18-10-02 21:14
   
이쯤되면 명예 일본인 아닌가?
winston 18-10-02 21:15
   
고향의 맛이 그리웠던거군..
mymiky 18-10-02 21:16
   
나도 마산에서 어릴때 살았던 적이 있긴한데..
마산요리? 아구찜이나 회 같은거 빼곤 딱히 생각나는게 없는데
원일 18-10-02 21:22
   
근데 왜 직업이 맛 칼럼리스트인건가?
공산무인 18-10-02 21:30
   
걍 "토착왜구" 입니다. 딱맞아 떨어져요.
컬링 18-10-02 21:52
   
그냥 궁금한데... 저 사람의 외할머니시면 근 80~90년 전일거 같은데 그때 일본엔 반찬가게가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