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캐나다 꼬르동 블루 인가 하는 요리사 학교에서 맥주를 블라인드 테스트로 감별 할 수 있는 가에 대해서 논쟁이 벌어졌답니다. 교수님은 불가능 하다고 했고, 학생들은 가능하다고 자신 했답니다. 그래서 실제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봤는데 교수님의 승리였다고 하네요. 이유는 탄산이 혀를 마비시켜서 몇잔 들어가니 제대로 감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막걸리도 탄산이 많이 들어간 술이라 여러개를 두고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알아 맞추기 거의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진정으로 막걸리 맛을 비교 하려면 시간을 들여서 음미하면서 공을 들여야하는데, 그 젊은 사장님은 그렇게 않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