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멀미남

미래의 시각에서 보면 다중우주는 지동설 같은 개념일듯...지동설도 수백년간 관측없이 주장되어 왔지만 인공위성의 발달로 실제로 증명...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저도 한창 배울때 멀티버스 같은건 그냥 "이런게 있다"라고 알고만 있으면 되는거였습니다
사실 개념 자체도 간단한거고 비슷한 유형의 이론이 많아서기도 하고
증명 불가능한 영역이라는 한계가 있기에 거의 무시하는 분위기였는데
그런데 요즘은 이런류의 이론들이 한창 뜨고 있고 분위기도 좋죠
뭐랄까 신문물이라고 할까....
다만 이런류의 이론들은 한계가 분명합니다
"증명불가" 라는 한계죠

지동설도 우주에 나가서 직접 본게 아니라서 그렇지
고대 그리스때 부터 관측이나 측량으로 지동설을 주장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아리스토텔레스 영향력이 워낙 크다보니 주목 받지 못해서 그렇지(아리스토텔레스가 천동설 신봉자)
달의 크기나 태양의 크기 거리 같은것도 잰 사람이 있었죠
중세시대때 지동설이 등장한것도 그냥 등장한게 아니라
관측 데이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햇던겁니다
일반적으로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천문학자였던 그의 스승이 관측을 통해 천동설에 대한 의문을 가졌고
그래서 과거에 있었던 지동설(위에 말한)을 알려주었고
코페르니쿠스도 스승의 영향을 받아 지동설을 연구한거에요

지동설 이론이 지금에야 초등학생도 배우는 이론이지만 당시만 해도 전문가의 영역이었습니다.콜롬버스의 달걀처럼...이미 알고있는걸 습득하는건 쉽지만 문제는 그 처음을 아는게 힘들죠.

지금의 다중우주 이론도 미래에는 초등생들이 배우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