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검증된 사안에서 논지랑은 상관없는 부분을 골라 "이건 맞는 말 아님?" 이런 개소리 하는 종자들 말하는 겁니다.
치킨이나 떡볶이 발언에서도 그래요. 황교익이 하는 말에 "양념맛으로 먹는 건 열등하고 바르지 못한 것이다"라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당연히 이건 개인의 취향 문제이고 문제시할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걸 지적한 글에서, 순전히 자기주관적인 의식만으로"나도 치킨 맛있다고 생각해서 먹게 되는듯. 맞는 말 아님?"이라 하거나 혹은 이 부분이 아닌 다른 말한 부분에서 오려내 와 "근데 작은 닭은 맛없는 거 맞는 말 아님?" 이런 헛소리를 해댑니다.
이런 논지와는 하등 상관도 없는 말로 부적절한 쉴드를 치는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는 것입니다.
"틀린 것과 맞는 것을 분류하자"가 지금 저에게 있어 올바른 반박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ㅎㅎ
저는 지금 사람들이 황교익을 까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그 부분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부분을 가져오고서는 "이건 맞는 말 아님?"이라고 하면서 황교익이라는 인물에 대해 쉴드치려는 수작이 어이가 없다는 겁니다.
님은 지금 a=A b=C했으면 1번 문제 맞았고 2번 문제 틀렸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한번 볼까요? 2문제 중에서 1가지 문제라도 틀리면 탈락이라고 합시다. 그런데 교익이가 2번 문제를 틀렸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교익아 너 2번 문제 틀렸어. 그래서 탈락이야" 라고 하는데 계속 누군가 "근데 1번 문제는 맞는 거 아님?" 이라고 합니다. 의도가 뭔지 참 알기 쉽겠죠?ㅎㅎ
게다가 심지어 그 "맞은 문제라고 주장하는 것조차" 맞고 틀리고의 분류과정에서 주관적이기 그지없으며 자기주장식에 근거조차 빈약한 것이 많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열등하다 라고 전제에 깔려 있다고 했는데요? 님 머릿속에서는 전제에 깔려있다 =발언했다 인가 보군요? 이거 조중동이 잘하는 짓 아닌가요?ㅎㅎㅎㅎㅎㅎ
한문제만 틀려도 탈락이라고 하는데 이사람이 틀린 게 한문제입니까? ㅋㅋㅋ 그리고 일부러 님 논리에 맞춰줘서 말 했는데 이 사람이 한 건 딱히 문제처럼 틀리고 맞고를 정의할 논쟁거리가 아닌뎁쇼.
이명박을 예로 들어보죠. 이명박이 "한국은 양극화가 심하다. 양극화를 줄여야 하는 것은 필수요건 이므로 원을 마구 찍어 환율을 낮추겠다"라고 합니다.
자 여기서 사람들은 "아니 왜 원을 마구 찍어! 그러다 부작용이 장난이 아닌데!"라고 합니다. 근데 사람들이 외치고 있는 장소에 와서 어떤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네요. "근데 양극화 심한거랑 줄여야 하는 건 맞는 말 아님?"ㅎㅎㅎㅎㅎㅎ
게다가 나머지? 누가 나머지에요? 제가 언제 황교익 안까면 다 나머지래요? 저는 아예 나머지라는 말을 꺼낸 적이 없는데요? ㅎㅎ
왜 본인이 제가 발언하지도 않은 나머지라는 부류를 마음대로 설정하고 그걸 저를 까는 근거로 사용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닭이 커야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직도 이해를 못하시나 본데, 닭이 커야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있을 수야 있죠.
그런데 황교익이 치킨은 양념맛으로 먹기 때문에 맛이 없다! 라고 주장해서 까이는 글에 가서 "근데 닭이 커야 맛있는 건 맞는 말 아님?"이라고 주장하면서 논지의 혼란을 종용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건데 혹시 님이 딱 그짝이신가요?
제가 언제 '닭이 커야 맛있는 사람'을 욕했나요? 아직도 제가 한 말이 이해가 안되시는 건가요 아니면 알고 있는데도 논점전환하면서 흐리고 있는 건가요?
이따위면
1. 울나라 피자맛없음
2. 밀가루 수입 된거고 오래되서 그럼
3. 양념맛!
결론 : 밀가루 오래된건 맛없는게 당연하니까 맛없음 끝
전체 맥락과 대중적인건 다 버리고 중간 워딩 몇개만 고르면 뭐든지 다 할 수 있겠다.
그러면, 국산이 대부분인 뼈닭과 해외산이 대부분인 순살 중 국산 맛이 없으면 이미 뼈닭은 치킨계에서 퇴출되었어야 하는거 아닌가??
여행이나 일때문에 한국와서 치킨먹고 좋다고 하는 애들은 입맛이 ㅄ인 애들만 입국시키거나 치킨먹을 수 있는 권리 준건가???
작성일 : 18-10-03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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