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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3 10:26
4350주년 개천절 경축식.. 우와~~
 글쓴이 : 이뻐서미안
조회 : 780  

메이저리그 와이드카드 전 보고 있다가...
문득..
아~~ 오늘이 개천절이지..ㄷㄷ

부랴부랴 채널 돌려서 지금 경축식 보고 있어요 ㅎㅎ

4350년전...단군할아버지께서 이 나라를~~
단군신화..
호랑이.곰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ㅎㅎ
쑥과 마늘 먹고 100일 인가 ?? 
곰이 인간으로 되었나 ?? ㅋ

홍익인간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

교과서에서 배운 기억이..뚜렷하게 생각나는게 신기하네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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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모의 18-10-03 10:29
   
숭상하는 동물이 호랑이와 곰인 거 보면 한국 지세도 참 대단했던 것 같아요.

원숭이 아닌 게 천만다행일 정도예요.
     
배신자 18-10-03 10:31
   
곰 숭상을 많이 했죠.

웅녀, 환웅....

곰이 왔습니다 -> 고맙습니다.
          
역적모의 18-10-03 10:34
   
고맙습니다는 처음 알았는데, 딱 눈에 들어오네요.

하나 배워갑니다.

저도 언제부턴가 감사합니다 대신에 고맙습니다를 쓰려고 노력 중인데, 레파토리가 하나 늘었습니다.
          
감방친구 18-10-03 10:34
   
곰이 왔습니다가 아니라
쉽게 말해 '인샬라'와 비슷한 뜻
          
쌈바클럽 18-10-03 10:35
   
곰 없습니다 → 고맙습니다

이건 어떨까요? 곰이 많아서 늘 걱정이었는데
"거기 곰 있나요?"
"곰 없습니다"

안심.
               
감방친구 18-10-03 10:37
   
그게 아니라

ㄱㆍㅁ ㅡ> 감/곰/고마
신, 신령스러움, 존귀, 존상의 뜻

여기에서 뜻이 전이돼
고맙다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감방친구 18-10-03 10:33
   
그런데 재밌는 것은
호랑이와 곰 모두 곰으로 불렸다는 사실
곰/감/ㄱㆍㅁ
          
기성용닷컴 18-10-03 10:36
   
와... 이건 몰랐었는데 신기하네요
          
역적모의 18-10-03 10:37
   
최근에 장산범인가 하는 한국 공포영화 봤는데, 목소리 흉내내는 호랑이 귀신에 대한 영화더라구요.

남해 땅끝 구지뽕 할머니 전설같이 마을 옆에서 호랑이 어슬렁거리던 땅에서 살던 민족은 별로 없을 거예요.
낫투데이 18-10-03 13:06
   
단기 4351년임 올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