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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3 13:34
무릎 다쳐 보신 분?
 글쓴이 : 휠맨
조회 : 615  

지난달 중순쯤에 양쪽 무릎을 부딪쳐서 다쳤는데 병원에 가서 진단 받기를
뼈에는 이상이 없으나 무릎에 피가 차고 부었다고 진단을 받았는데
여태 냉찜질하고 버텼으나 무릎에 부기가 가라앉지 않아서 어제 다시 병원 가서 무릎에서 피를 주사기로 3개 반을 뽑았는데 피에서 약간의 뼛가루(?)가 나온 걸 보고 엑스레이상에는 보이지 않으나 약간 뼈가 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ㅠㅠ

2주후에 다시 내원하기로 했는데...

아...
원래 이렇게 안 낫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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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수 18-10-03 13:36
   
단순 타박상이 아닌 뼈에 문제가 있다면
움직이는 곳이라 멀쩡해 지려면 2~3달을 가요.
     
휠맨 18-10-03 13:39
   
금은 안 갔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무릎도 잘 안 구부러지고 죽겠습니다. ㅠㅠ
배신자 18-10-03 13:37
   
무릎, 어깨, 허리 쪽이 나이 먹으면서 안좋아지긴 하죠.

병원에 꾸준히 다니는 수 밖에 없어요.
     
휠맨 18-10-03 13:40
   
아무래도 장기전이 될 듯한 불길한 예감이... ㅠㅠ
냥냥뇽뇽 18-10-03 13:39
   
관절염이라던지 무릎연골은 괜찮나요?

주사기로 뽑아내는 시술 저희어머니도 여러차례한후 결국엔 인공관절수술 하심
     
휠맨 18-10-03 13:42
   
엑스레이상으로는 이상한 점은 찾질 못했어요.
어제 피를 뽑기전에는 땡땡하던 무릎이 피를 뽑음과 동시에 그 무릎의 동그란 뼈가 들어나더라고요.
그나마 어제 피를 뽑아서 그런지 땡땡하던 무릎이 지금은 말랑말랑하네요.
          
냥냥뇽뇽 18-10-03 13:44
   
흠 일단 차도를 지켜보셔야 될거같네유 안정 잘취하시고
               
휠맨 18-10-03 13:45
   
고맙습니다.
진빠 18-10-03 13:40
   
전 야구하다가 무릎을 다쳤는데요...

슬라이딩에 차여서 1달정도 고생했고.. 그건 30대때..

그후 40대때 또 차였는데... 그때는 3달 고생하다가 반대 무릎까지 문제가 생긴경우..

근데 전 인대쪽 이상이고.. 이미 40대 후반이라... 무리하면 무릎이 살짝 붓네요..

스쿼트는 안하는게 오히려 나을것같아서 안하고.. 살살 걷습니다..

뛸수는 있지만.. 빠르지는 않구요.
     
휠맨 18-10-03 13:43
   
역시 관절쪽은 사용을 안 할 수가 없으니 처음부터 다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흑룡야구 18-10-03 13:40
   
무릎 쪽은 다치면 답이 없어 보입니다.

저도 운동하다가 무릎 다쳐서 MRI 찍어 보니 연골이 걸레가 됐다고 제거 수술 받았습니다.

무릎쪽 인대나 연골은 다치면 정말 엄청 오래 가거나 복귀 불능이 많은 것 같습니다.
     
휠맨 18-10-03 13:45
   
의사 말이 1주일이면 부기 빠질 거라고 했는데
무릎 주위는 거의 다 빠졌는데 무릎은 피가 차있어서 그런지 안 빠지더라고요.
암튼 제대로 운신을 못하니 죽겠습니다.
          
흑룡야구 18-10-03 13:47
   
그렇죠, 저도 겪어 봐서 압니다.

수술 하고 2주 누워 있고 한달 목발 짚었는데 근육이 너무 빠져서 재활에만 거의 1년 걸린 것 같습니다.

천천히 생각하시고 완전히 낫기 전까지는 최대한 무리하지 마시길 권합니다.
               
휠맨 18-10-03 13:48
   
감사합니다.
난나야 18-10-03 13:40
   
미세골절............나이들면 잘 안나아요....ㅠㅠ
     
휠맨 18-10-03 13:46
   
아마도 일반 골절과 비슷하게 두 달 정도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설중화 18-10-03 13:48
   
2번 다쳐 보았습니다.
두 번 다 비교적 완전하게 낳았습니다.
     
휠맨 18-10-03 13:51
   
잘 나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담배맛사탕 18-10-03 13:51
   
관절이란게 그래요.
 저도 무릎 한번 다치고 1년을 앓았다가 이제 통증이 없습니다. MRI도 이상없고..
아프긴 아프고..
어떤 분은 주기적으로 물이차기도 하고.. 어떤분은 피가 차기도 하고
나이들면 항상 조심조심..
     
휠맨 18-10-03 13:53
   
한 번의 실수가  인생 피곤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정신줄 잘 잡고 다녀야겠습니다.
     
김본좌 18-10-03 13:59
   
저강도라도 운동하셔야해요.  통증없는건 그만큼 안움직이시는거라고 생각드는데요.
나이들수록 무릎주변 근육이 약해져서 나중에는 인공관절 수술하셔야됩니다.
조금씩이라도 운동하세요~
꿈꾸는중 18-10-03 13:54
   
염증은 있어봤는데 골절까지는 안당해봐서...

여튼 관절 쪽은 쉽게 안낫더라구요... 관리 잘하시길
     
휠맨 18-10-03 13:55
   
고맙습니다.
김본좌 18-10-03 13:57
   
제가 군에있을때 높은 책상에서 무릎 구부린상태로 그대로 떨어져서 한동안 무릎을 못쓴적이 있었습니다. (짬이 안될때니 병원은 생각도못함)
전역하고도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지않고 실수로 무릎 구부리거나 뛸때면 팔짤 뛰어오를정도로 통증이 있었습니다.(명절때 큰절을 못할정도였죠)
한방, 양방  다 받아봤지만 치료 때를 놓쳐서그런지 별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파란창 검색중 태극권이 다친 몸 치료하는데 효과가있다고 해서 속는셈치고 동내 도장을 다녔는데 거짓말 1도 안보태고 1년이 안되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통증없이 구부리고 뛰어다니고 있는 절 보게되었습니다.
태극권을 몇년간 배우다가 느꼈던게 무릎인데나 관절이 손상됬을때 그것을 보호하는 근육을 강화시켜주는게 엄청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반드시 태극권이아니라도 좋습니다.
무릎에 무리가 가지않을 강도로 시작해서 점차 강하게하는게 중요하구요.
통증이 있다고 조심하고 안움직이면 근육은 약해지고 인대가 굳어서 점점 더 심해집니다.
약하지만 꾸준한 운동!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첨에는 국민체조하듯이 무릎을 살짝살짝 돌리는 걸로 시작해보세요.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질감으로 완쾌를 기원합니다.
     
휠맨 18-10-03 14:07
   
고맙습니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