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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3 14:30
생각해보니 불고기 썰 맞는 부분이 있긴
 글쓴이 : 불사의야나
조회 : 1,147  

한듯해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확실히 예전 우리나라 불고기는
짠간장 불고기 였거든요?

짠간장 ㅡ 짠맛과 간장의 풍미

근데 어느 시점부터 단간장 풍미로 바낀거 같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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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스 18-10-03 14:30
   

ㅋㅋㅋ
쌈바클럽 18-10-03 14:32
   
한 500년은 사셨어요?

고작해야 100년은 아직 못 사셨을텐데...
그 사이에 일본 영향으로 맛이 변한거라고 치면, 황씨 그분의 의견하고는 어차피 다른 의견이죠.
역적모의 18-10-03 14:32
   
불고기가 한 종류예요?
가생퍽 18-10-03 14: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한거 발견하셨네요. 감축~
이궁놀레라 18-10-03 14:33
   
고추장 불고기 먹고싶다.
고추장에 설탕 조금 넣으면 일본식??
깁스 18-10-03 14:33
   
이야 불사라 자칭하길래 설마 했더니 하이랜더였구나
그랴 언제 누구 모가질 쳐서 왜구 최초의 하이랜더가 되셨나 썰좀 풀어봐라
jennnny 18-10-03 14:33
   
짠간장...달달해 졌단 말이죠...
그건 불고기만 그런게 아닙니다.

아이스크림도 그래요~ 엄청  달아 졌어요~~~~~ㅇ.ㅇ
구름을닮아 18-10-03 14:35
   
이  쪽바리는  황쪽바리  편든다고  난리네...
qufaud 18-10-03 14:38
   
니뽕인들은 그래 천년전 입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나요 그럼 고기도 못먹을텐데?
아날로그 18-10-03 14:41
   
hihi 18-10-03 14:42
   
멍멍이소리....

그냥 예전보다 싱겁게 먹고 달달하게 먹는거예요.

그냥 트렌드... 그걸 쪽바리하고 역네...ㅠ.ㅠ
CowBoy 18-10-03 14:43
   
??? 간짜장 이야기하나 했네.....
magic 18-10-03 14:56
   
40년전 갈비도 맛이 달달했어요. 홍릉갈비맛은 70년대나 지금이나 같아요.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이 50년째 같은 사람이랍니다.)
쭈녕 18-10-03 14:56
   
"고추장 역사 1천년前까지 올라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04/01/0200000000AKR20100401145700002.HTML
권 박사에 따르면 조선 세종 15년(1433년) 발간된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과 세조 6년(1460년)의 식료찬요(食療纂要)에 '椒醬'(초장)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이 초장이 바로 고추장을 일컫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향약집성방은 위장에 탈이 나 설사나 변비를 앓을 때 붕어를 끓이면서 초장을 넣어 먹을 것을 처방으로 제시했다. 어의(御醫.임금의 주치의) 전순의가 쓴 식료찬요에도 초장을 넣은 닭요리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권 박사는 "지금의 닭볶음탕 같은 것을 만들 때 고추장을 넣어 끓여 보양음식으로 먹었던 기록"이라며 "9세기경 중국 당나라 때 식의심감(食醫心鑑)과 사시찬요(四時纂要)에도 비슷하게 닭요리와 관련해 초장이란 표현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또 조선시대 어의 이시필(1657∼1724)의 소문사설(소[搜에서 부수를 '手' 대신 '言'을 쓴 것]聞事說)에는 순창고추장의 제조법이 기록돼 있다.

  권 박사는 "정확한 출간연대는 확인되지 않지만 저자의 생존 기간을 봤을 때, 고추가 임진왜란 때 들어왔다면 100년 안에 발효식품을 탄생시켜 임금님이 즐겨 먹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당시 시대 배경에 비춰보면 이는 불가능한 일로, 실제 고추장의 역사는 문헌들에서 기록이 등장하기 수백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이 권 박사의 주장이다.

  권 박사는 "지금까지 고추장의 역사가 200∼300년밖에 안 됐다고 잘못 알려진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고추장의 역사와 문화적인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unnylee 18-10-03 15:01
   
왜간장과 조선간장도 구별못하시듯 한데...
예전엔 짰는데... 요즘은 단간장?
간장은 원래 간맞추는...용도이기에 짭니다.. 짜라고 만든것이고..
요즘은 짠걸 꺼리니.. 염도를 낮춘거죠..
예전이라고 거론 하시니 .. 연배가 한 50년이상 세상을 겪어본신듯..
비슷한 연배인 ... 저도 그차이를 못 잘 모르는데.
새끼사자 18-10-03 15:26
   
불고기가 달아 졌다는 기사는 20년 전에도 나왔습니다. 그때 불고기 양념에 유행으로 콜라가 들어가는 경우까지 생겨났었고요. 간장...양조간장 탓이 아니라고 봅니다. 식성이 바뀐 것입니다.
그리고 전에도 답글에 달았듯이 진간장은 우리나라 간장입니다. 왜간장(양조간장)이 진간장 맛이 나는데 싸서 왜간장이 잘 정착된 거지요 실제로 예전에 왜간장 인기 없었어요..왜간장이란 말을 안쓰면서 사람들이 많이 쓰기 시작한거지요..다들 진간장 썼었어요.......진간장은 5년이상 숙성이라는 한계때문에 가격이 좀 있었거든요. 우리나라 역시 진간장으로 양념하고 소스 만들어 왔습니다.
람쥐 18-10-03 15:29
   
그건 설탕을 많이 넣어서...
Irene 18-10-03 15:33
   
돼지 갈비, 소갈비, 불고기
다 달아졌습니다.
입맛이 바뀌니까요..
일본 영향 때문이 아니구요..
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유행하는 매우 매운맛 음식들도
멕시코의 영향 때문인게 아닌 것
처럼요
격동의2018 18-10-03 15:37
   
니 글에서 우리나라는 왜놈국 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