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 땐 학교 앞 문방구 게임기엔 그 흔한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게임도 없었네요.
게임기기는 비슷하지만 안의 게임 내용은 요런 닌텐도 게임 안에 집어넣어놓곤 한 판에 10원씩하던..ㅎ
나름 진지하게 친구들과 줄 서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저 때엔 주머니에 테니스 줄이나 전기 라이터 딱딱이 넣고 다니는 애들이 나름
그 동네에서 잘 나가던 애들.. 친하게 지내면 가끔 오락할 때 옆에 슬쩍 와서 튕겨주고 가던..
집 근처 나무 공장이나 공터 같은 공간만 있으면 친구들과 뛰놀다 배꼽시계만 울리면
약속이나 한 듯~ 친구들과 서로서로 뿔뿔이 헤어지곤 했었죠.
어릴 떈 아무 생각없이 나무 공장이라 불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배 만드는 공장이였다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