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8-10-03 16:16
근대 이전 발명품 하나 없는 일본
 글쓴이 : 햄돌
조회 : 954  

중국 : 나침반, 화약, 종이, 도자기, 지폐, 지진계, 화약, 종, 젓가락, 식당 메뉴판 (송나라때) 기타 등등

한국 : 신문, 온실 (그린하우스), 철갑선, 측우기, 금속활자, 2단 로켓 (산화신기전), 9차 마방진 (서양 수학의 대가 오일러보다 60년 먼저), 천문도 (고조선 고인돌에 있는 별자리표) 기타 등등

1983년 일본에서 편찬된 <과학기술사사전>에 의하면, 
15세기 전반 세계의 과학업적은 한국이 29건, 중국이 5건, 일본이 0건이었다고 해요. 
그리고 동아시아를 제외한 전세계의 업적을 모두 합친 것이 26건이었다고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한식뷔폐 18-10-03 16:18
   
미연시 게임 있잖아요 ㅋㅋ
직장인 18-10-03 16:19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정말 일본에서 과학의 "과"자도 없었네요 ㅎㅎㅎ

과거에는 우리나라 인재들이 일본으로 정말 많이 끌려갔죠
레스토랑스 18-10-03 16:19
   
측우기는 세계최초로 만들어진 강우량 측정 도구는 아니고 기원전 500년 고대 그리스에서 최초로 등장할 정도로 이와 비슷한 도구는 많이 있었던 도구임

측우기의 의의는 단순히 제작된 도구가 아닌 세계 최초로 국가에서 쓰이는 표준화된 기구였다는 점에 있음
     
merong 18-10-03 16:35
   
세계 최장, 최고의 강우 기록이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사실 도구라고 해봐야 그냥 깡통 수준이에요.
그런 물통 수준 도구는 그리스가 아니라 원시 시대, 대나무 자른거부터 따져야겠지요.
요점은 "측우" 즉 강우량을 측정했다는 것이고, 그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아, 일본 놈들 때문에 끊겼을거 같네요.
호갱 18-10-03 16:20
   
중국이 낮은게 의외네요
     
으힉 18-10-03 16:30
   
그러게요 생각보다 적네요
봄소식 18-10-03 16:20
   
일본 도쿄에 갔을 때 국립박물관에 갔는데, 전시되어 있는 문화재 90%가 전부 개화기 이후 물건들이라서... 에엥? 이런게 문화재라고? 이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날 이후, 좀 생각을 했었던게, 우리나라 같으면 진품명품에 흔히 등장하는 시골의 오래된 물건이 일본에서는 문화재 취급을 하고 있더군요. 일본이 문화재가 빈약한 탓도 있겠지만, 우리나라가 너무 문화재의 기준을 높게 잡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번 쯤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햄돌 18-10-03 16:22
   
우리나라는 시대별로 박물관을 달리 하고있음
개화기나 그냥 서민 물건들은
근대박물관이나 민속박물관 가면 흔함
모라카노 18-10-03 16:22
   
엥? 온실도 우리나라에서 발명된거였나요? 오..... 몰랐네
     
레스토랑스 18-10-03 16:24
   
1450년 경에 쓰인 '산가요록'이라는 요리책을 보면 “겨울철 채소 기르기(冬節養菜)”라는 파트에 토우(土宇)라는 이름을 가진 온실의 제조법이 쓰여져 있음


1. 임의의 크기로 온실을 짓되, 삼면을 막고 기름종이를 바른다.
2. 남쪽 면은 전면에 살창을 하고 기름종이를 바른다.
3. 구들을 놓되 연기가 나지 않게 잘 처리하고
4. 구들(온돌) 위에 한 자 반 정도의 높이로 흙을 쌓고 봄채소를 심는다.
5. 저녁에는 바람이 들지 않게 하며 날씨가 아주 추우면
6. 반드시 두꺼운 비개(오늘날의 멍석과 같은 농사용 도구)를 덮어주고
7. 날씨가 풀리면 즉시 철거한다.
8. 날마다 물을 뿌려주어 흙이 마르지 않게 한다.
9. 담 밖에 솥을 걸고 둥글고 긴 통으로 방과 연결한다.
10. 저녁마다 솥에 불을 때서 솥의 수증기로 방을 훈훈하게 해준다.
          
모라카노 18-10-03 16:27
   
와... 태어나서 처음듣는다 이게 뭐지... 아니 그당시에는 유리나 투명한 비닐이 없었을텐데

어떻게 그런 발상을 했을까; 완전 신기하네유

채광이 문제인데...이야 기발하다... 한지에 기름을 먹이면... 투명해지는구나...
기성용닷컴 18-10-03 17:03
   
와.. 신기하네요
역시 문명 게임에서도 우리나라가 과학 특화인 이유가 있었네요
qufaud 18-10-03 17:28
   
노벨상 탔다고 난리칠만 하네요
특히 한국에서 더 그랬던 것은
과거에 개돋보잡이었던 것이 부끄러워 지금 그 질알 하는거였군요
     
밥이형아 18-10-03 20:07
   
일본이 노벨상에 집착하게된 이유는
유카와 히데키라는 일본인이 파이온이라는 중간입자를 예측한게 증명 되면서
1949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으면서 시작된겁니다
당시 전후 패전국인 일본인들에게 기적 처럼 희망을 준 계기가 되고
그때문에 기술에 대한 열망이 지금의 일본을 만들게된거죠
당시 거의 모든 수재들이 물리학과에 진학하려고 몰려들었고
물리학과에 떨어진 사람들이 다른 과학쪽에 들어갈만큼 열풍이 일어났죠
그런 유산들이 지금껏 이어져 오고 있는건데
요즘은 일본도 물리학이나 이론물리쪽은 인재난을 격고있고(우리나라 처럼 대우를 제대로 못받으니까 시들하죠)
다른쪽도 비슷합니다
그나마 노벨상은 10년 20년 지난 업적에 상을 주는 경우가 많아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겁니다
https://news.v.daum.net/v/20181002173603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