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생이닷컴>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 비빔밥을 고추장 넣고 비벼먹으면....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8-10-03 17:00

비빔밥을 고추장 넣고 비벼먹으면....

글쓴이 : 갸라미

물론 고추장과 참기름맛이 강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다른 재료의 맛도 다 느낄 수 있음. 고사리 숙주나물 시금치 등등의 맛이 어우러져 남.

그냥 맨밥에 고추장과 참기름 넣고 비벼먹으면 맛이 다름. 채소의 맛이 안나고 고추장 특유의 향? 그리고 매운맛만 남.

그런데 황교익은 고추장은 나쁜 소스라며 맛이 강해 다른 채소맛을 다 묻힌다고 함. 통일 된다고.

그러니 고추장 참기름 그냥 맨밥에 비벼먹으라는 식의 말을함. 뭐하러 나물 무치냐고. 고추장 말고 차라리 간장에 비벼먹으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이상한놈임..

물론 말의 의도는 알겠음. 이해도 감. 실제로 그렇게 먹어본적도 있고. 그런데 그냥 간장치면 색다른 맛을 느낄수있다고 해야지 엄연히 나물맛이 나는데 고추장 비비면 통일된다는 틀린말은 뭐하러 하고 간장과 고추장 비벼먹는 맛이 다른건데 고추장은 나쁜소스라고 단정짓는 뻘짓은 왜하는지.

뭔가 생각을 필터로 한번 거르지 않는 느낌. 극단적 표현으로 있어보이고 싶어하거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B형근육맨 18-10-03 17:02 먹을것에 대한 누군가에 원한이 있는게 분명함. 삼시세끼 뭐 먹는진 모르겠지만 진짜 피곤하다 피곤해 먹을것에 대한 누군가에 원한이 있는게 분명함. 삼시세끼 뭐 먹는진 모르겠지만 진짜 피곤하다 피곤해



		리뷰어 18-10-03 17:03 나는 술담배 전혀 안해서 그런가 고추장에 비벼도 맛 다 느껴지던데.. 물론 난 비빔밥 만들때 고추장에 과일 갈아서 나만의 특제 소스로 하긴 하지만~ 나물맛도 나고 계란맛도 나고 소고기 맛도 나고 쌀밥맛도 남. 나는 술담배 전혀 안해서 그런가 고추장에 비벼도 맛 다 느껴지던데.. 물론 난 비빔밥 만들때 고추장에 과일 갈아서 나만의 특제 소스로 하긴 하지만~ 나물맛도 나고 계란맛도 나고 소고기 맛도 나고 쌀밥맛도 남.



		번개머리 18-10-03 17:04 고차원적으로 의도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간단히 일본에서 양념으로 간장은 쓰지만 고추장은 쓰지 않아서 입니다. 그냥 일본에서 쓰고 일본에서 널리 사용되는 양념들은 좋은 재료이자 양념이고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고 우리나라에서 널리 사용되는건 하찮은 거죠 근데 혼밥을 욕한건 좀 의외이긴 하군요 혼밥의 성지는 일본인데 말이죠 고차원적으로 의도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간단히 일본에서 양념으로 간장은 쓰지만 고추장은 쓰지 않아서 입니다. 그냥 일본에서 쓰고 일본에서 널리 사용되는 양념들은 좋은 재료이자 양념이고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고 우리나라에서 널리 사용되는건 하찮은 거죠 근데 혼밥을 욕한건 좀 의외이긴 하군요 혼밥의 성지는 일본인데 말이죠



		리뷰어 18-10-03 17:05 일본인은 면책특권이 이쑤무니다. 일본인은 면책특권이 이쑤무니다.



		B형근육맨 18-10-03 17:06 아 그런 심오한 뜻이 숨겨져 있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 심오한 뜻이 숨겨져 있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서발한 18-10-03 20:37 22222222222 22222222222



		그건그래 18-10-03 17:07 그 매운 와사비 잔뜩묻혀 쳐 먹는 사시미는 좋은 소스래서 맛 있고 나쁜 소스라서 초고추장 묻힌 생선회는 맛 없는가? 그 매운 와사비 잔뜩묻혀 쳐 먹는 사시미는 좋은 소스래서 맛 있고 나쁜 소스라서 초고추장 묻힌 생선회는 맛 없는가?



		리뷰어 18-10-03 17:08 초고추장에 마늘간거 파 라임 고추가루 넣고 찍어면으면 츄릅~ 초고추장에 마늘간거 파 라임 고추가루 넣고 찍어면으면 츄릅~



		서울김태희 18-10-03 17:10 원래 고급재료이고 비싸고 희귀한 경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요리하는 것은 기본이고 원칙입니다. 예를 들면 값비싼 쇠고기나 자연산 도다리 같은 경우는 재료의 맛을 살려 양념을 최소화하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싸고 흔하고 그런 경우는 반드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햄버거 초밥 비빕밥처럼 혼합해서 먹을 때 소스를 이용하는 경우 더 맛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고급재료이고 비싸고 희귀한 경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요리하는 것은 기본이고 원칙입니다. 예를 들면 값비싼 쇠고기나 자연산 도다리 같은 경우는 재료의 맛을 살려 양념을 최소화하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싸고 흔하고 그런 경우는 반드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햄버거 초밥 비빕밥처럼 혼합해서 먹을 때 소스를 이용하는 경우 더 맛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건그래 18-10-03 17:15 아 그런 논리면 본연의 맛을 위해 아무것도 묻히지 말고 먹으며 저런 소리를 해야죠. 고추장이든 와사비든,레몬소스든 동서양에서 고기,생선에 뿌려 먹는 이런 소스류들 강한건 다 마찬가지예요. 아 그런 논리면 본연의 맛을 위해 아무것도 묻히지 말고 먹으며 저런 소리를 해야죠. 고추장이든 와사비든,레몬소스든 동서양에서 고기,생선에 뿌려 먹는 이런 소스류들 강한건 다 마찬가지예요.



		국산아몬드 18-10-03 18:02 맛있게 만들면 되지 절대 법칙이란게 있나요? 그런생각은 교만입니다 맛있게 만들면 되지 절대 법칙이란게 있나요? 그런생각은 교만입니다



		하얀그림자 18-10-03 17:38 미각 장애자인가? 얼마 전 추석 때 남은 고사리 도라지 콩나물 시금치 다 넣고 고추장에 비벼 먹어도 각 나물의 맛이 구별이 가는데 말이지 미각 장애자인가? 얼마 전 추석 때 남은 고사리 도라지 콩나물 시금치 다 넣고 고추장에 비벼 먹어도 각 나물의 맛이 구별이 가는데 말이지



		sunnylee 18-10-03 17:59 그냥 익혀서 먹지말고 자연 그대로 먹는 드시지.. ㅉㅉ. 그냥 익혀서 먹지말고 자연 그대로 먹는 드시지.. ㅉㅉ.

주요메뉴

회원 로그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