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을적 장난같네요. 사이코패스는 저런짓을 장난으로 안하고 진짜 사람 잡아갔겟지.어릴적 남의집 초인종 누르고 튀기 놀이나 골목길에서 뱀닮은 물체를 던진 경험들 있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지금보면 아주 나쁜짓이지만 그땐 장난이었죠.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짓궂은 장난이었죠 지금하라면 절대 안할 장난. 물론 잘한건 아니지만 사이코패스라서가 절대 아니란거죠. 너무 나가지맙시다 요즘은 뭘 해도 적당히가 없이 묻어버리거나 없애버릴려는 듯한 비난들을 너무 하는듯합니다.
나도 여러번 이런일을 겪었지만 .. 보통 저렇게 하는 인간들은 .. 모난 성격들이나 양아치 정도겠죠 여자가 힐끔 거리면서 막 걸음이 빨라지면 기분이 더러운건 맞는데 그렇다고 같이 걸음을 빨리해서 여자를 겁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이걸 아무것도 아닌냥 말하는건 더 .. 이상하고요 친구한테 말하는것도 아니고 방송에서 .. 그래도 철없을때 한 행동이니 .. 뭐
사이코패스 수준은 아님. 사이코패스는 상대방의 기분 따위는 1도 생각하지 않음.
반면에 김범수는 철없을 때 그랬다는 전제를 깔면서, 그게 나쁜 행위라는 걸 알고 있음.
사이코패스는 상대방의 감정을 1도 공유하지 못함. 그래서 칼로 쑤시고 욕하고 학대해도 전혀 감정이 없음.
예전에 저런 류의 이야기들이 어느정도 올라오고 하지 않았나요? 그때 글들 보면 저런 장난치는 대다수의 남자들의 심리는 이런거였던걸로 생각하네요. 남자는 자기 갈길 잘가고 있는데 괜히 범죄자나 치한취급 당할때의 기분 나쁨...이런게 장난의 도화선이 된건데, 솔직히 여성분이깊은 밤 어두운 길가나 골목에서는 무서워할 수도 있다고 생각도 들고
이해도 되며 반대로 저런 취급당한 남자도 기분 나쁠만도 하고 머 그렇죠. 사실 그렇다해도 솔직히 기분나쁘다고 저런 장난까지 치는건 좀 심한건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