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저는 40대 초반의 남성이고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등단한 작가이고 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상대로 국어와 글쓰기를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삼은 사람입니다
어릴 적부터 다방면의 독서를 해서 저만큼 책을 잡다하게 많이 읽은 사람을 별로 보지 못했고
TV도 문화사, 문화, 요리 관련 다큐도 90년대 초반부터는 일삼아 빼놓지 않고 봐왔다 할 정도이며
국어사전은 아예 끼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글에서
저보다 나이가 많고 역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하는 분이
식감은 예전에도 널리 흔하게 쓰였다 하시길래
제가 모르고 있었던 것인가
정말 그러한가 궁금합니다
신문을 검색해도 2000년 이전의 기사에서는 보이지 않고
제 기억에는 10년 안팎에 TV매체에서 등장해 널리 쓰이기 시작했는데
여러분 기억과 지식에는 어떠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