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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3 18:47
소스가 가득 얹어진 맛을 좋아하면 맛모르는 사람 취급하는 요즘분위기
 글쓴이 : 로마전쟁
조회 : 540  


그런데 말이죠

음식문화가 발달되고 음식으로 유명한 나라들이 대부분 소스가 가장 발달하고 많이 쓰고 종류가 많아요.

중국 이탈리아 태국 프랑스 등등만 해도 온갖 소스를 엄청 좋아하고 요리마다 소스를 얹습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요리법을 자랑하는 영국음식은 세계에서 가장 혹평받고 있죠.

왜냐면 음식문화가 발달할수록 가장 쉬운 소금에 의한 간, 굽거니 삶기만 하는 기본적인 스킬이 아니라

여러가지 식재료에 어울리는 소스가 개발되고 발전되기 때문이라더군요.

소스가 가득 얹어진 음식은 재료 본연의 맛이 없을거라 생각하는건 무식한 소리고요

요리마다 본연의 맛이 소스속에서 살아있는 잘조리된 요리를 먹으면 되는 겁니다.

맛칼럼니스트 라는 모씨가 소금으로만 간을 한 요리가 가장 우월하다는 개소리를 시전하셨는데

가장 근거없는 말이죠.

초장을 찍으면 지우개도 맛있다고 초장을 찍으면 모든 음식이 맛이 같아진다는데 초장찍은 지우개워 초장찍은 한치회는 비교불가죠. 

오히려 미각이 둔한자들이 소스맛속의 재료본연의 맛을 잘 못느껴 소스에 좌우되기 쉽다고 합니다.

황씨는 그냥 먹는거 찾아 돌아다니다가 잘 얻어걸린 맛칼럼니스트 이미지로 여태 분에 넘치는 방송을 한걸로 보여지고요

어느나라 요리라도 훌륭한 식재료와 그걸 돋보이게 만들어줄 소스가 발달할수록 가장 맛있는 음식이 있는 문화로 여겨집니다. 

소금만 쳐서 구워먹는 스테이크는 모든 나라에서 해먹고 있지만 꼬냑과 포도주를 넣어 소스를 졸여서 구운 스테이크에 얹은 프랑스식 스테이크는 프랑스 요리의 찬사를 늘어놓게 만듭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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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lee 18-10-03 18:50
   
재료본연의 맛..재료의질이 맛을 좌우한다는건..
대체로 일본 버블기 시대때... 미식비평시대때  나온 용어임..
대체적으로 음식도... 비싼재료로  만들어야 고급이라는 엄청 거품끼던 시기죠..
실상은  기본조리 다음은 소스 그리고 요즘 와서 각광받는 발효단계가
가장 발달된 조리,가공 기술기술이죠
보롱이 18-10-03 18:50
   
소스가 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주죠
역적모의 18-10-03 18:50
   
팩트 : 소스도 요리다.
qufaud 18-10-03 19:18
   
소스도 소스의 재료가 있어야 만드는건데 재료본연 웃기는 소리죠
가을과나1 18-10-03 20:02
   
향신료가 비싸지고 과거에 소금이 금값어치와 비슷할때도 있었지요
그때 비싸진 이유가 소금도 후추도 향신료도 첨가물이기 때문입니다.
그게 있어야 맛있어 지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