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학교를 다녔기에...
떡볶이집이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베프 어머니가 분식집을 했었는데...
솔직히 더럽게 맛이 없었어요.
허여멀겋 하고 좀 짜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선택권이 없으니 배를 채우고 군것질 하려면 거기 밖엔 없었고, 먹다보니 괜찮았어요. ㅋㅋㅋ
한 2년? 하고 장사 접었지만...
그 이후에도 다른 떡볶이를 섭렵했지만, 그때 떡볶이 처럼 강렬한 기억이 없네요.
지금도 가끔 생각날 정도고 떡볶이만 보면 그때 생각도 나고... 짝사랑했던 예쁜 아이 생각도 나네요.
그리고 대전에서 배고플 때 먹던 바로그집.
요즘도 장사 잘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