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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4 12:08
어제 간만에 좀 흐대고 다녔더니..
 글쓴이 : 아발란세
조회 : 487  

꽤나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ㅋㅋㅋ

아침에 알람소리를 못들어서 지각할 뻔..

아침도 못먹고 허겁지겁 나왔더니..

어제 아침에 군산에서 먹은 모주랑 콩나물국밥이 생각나네요 ㅡㅜ

KakaoTalk_20181004_120646090.jpg

맛점하세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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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18-10-04 12:15
   
수란에 국물 좀 넣고 슥삭슥삭 한입 에 넣고 잘게 썰은 땡초 한수저 넣고 슥슥 잘말아진 국밥에 조미김 얹어서

한입 떠서 먹으면 크하~~ 땀이 송글송글 올라올때 모주로 입가심해주면 으하~~
     
아발란세 18-10-04 12:16
   
아 근데, 군산 저 집은 수란을 안주더라구요?
전주식이라고 하는데는 수란 주던데..
모주 색깔도 조금 다르고... ㅋ
아무튼 맛있었네요~ 크하~
          
황룡 18-10-04 12:21
   
전주는 수란 무한리필인뎅 ㅋㅋㅋ 밥도 무한 국물도 무한 김도 무한 ㅋ

속풀러 밥먹으러 갔다가 다시 술먹기 시작하죠 ㅋㅋ
               
아발란세 18-10-04 12:22
   
아.. 전주랑 군산이랑 차이가 좀 있나보네요 ㅋ
수란 무한리필! +_+!
물어봐 18-10-04 12:16
   
맛나겠네요
     
아발란세 18-10-04 12:17
   
맛있게 먹었습니다.. 만 어제 아침.. 이라는;
세임 18-10-04 12:29
   
계란을 수란이라고 하나요?
달걀이라는 말은 자주 쓰지만 수란이라는 말은 정말 처음 들어봄 ...
     
진빠 18-10-04 12:34
   
요리 프로에서 많이 언급해서.. 일반적인 단어가 된듯합니다.
     
아발란세 18-10-04 12:38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_image&mode=default&sm=mtb_nmr&query=란&nso=so%3Ar%2Ca%3Aall%2Cp%3Aall&qdt=0#imgId=r41_post1923953_1794016441
계란의 조리법 중 한가지 입니다.
그냥 '계란'이라고 하면 범위가 너무 넓죠 ㅋ
     
황룡 18-10-04 12:39
   
밥그릇에 계란 살짝 익혀서 나와요 그걸 수란이라고 부르는데 콩나물 해장국 먹기전에 속편하게

하려고 먼저 그냥 먹기도 아님 국물하고 콩나물 넣고 비벼서 먹기도 아님 국밥에 아예 말아서 먹기도

어떤 콩나물 국밥집은 아예 테이블에 계란 쌓아놓고  빈밥그릇 갖다주면 직접 가스렌지에

올려서 만들어 먹게 둔집도 있어요
엘알 18-10-04 12:37
   
흐대고 다닌다.... 처음 듣는 표현이네요  어느 지역이죠 ?  흥미롭네요
     
아발란세 18-10-04 12:38
   
모친이 충남분이신데 자주 쓰십니다.
          
황룡 18-10-04 12:40
   
허허이 개간안나네 ㅋㅋ
               
아발란세 18-10-04 12:42
   
그건 먼소리래요 ㅋㅋ
                    
황룡 18-10-04 12:51
   
헐 충남 사투리인데 전라도의 거시기와 비슷한 ㅋㅋ

별로야, 하기좀 그런데 , 귀찮아 등등 애매한것 포괄적으로 의미를 내포하고잇는 사투리 ㅋ
고향이 서천인 직원이 있는데 자주 쓰더라고요 ㅋㅋ
은팔이 18-10-04 12:44
   
모주 색깔이 너무 진해서 꼭 초코우유나 커피우유 처럼 보이네요.
한번 맛보고 싶습니다. 해운대에 있는 전주식 콩나물국밥집들은 모주 색깔이 거의 노르스름한 편에 가까워서...
     
아발란세 18-10-04 13:38
   
저희 동네 전주식 콩나물국밥집도 훨씬 옅은색이더라구요.
맛은 비슷한데 좀 더 진한 느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