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황교익은 불고기는 야키니쿠의 번안어라고 주장을 하는데 근거는 전 연세대학교 교수인 국어학자 김윤경이 한 발언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나무위키에서 보니 김윤경은 불고기는 야키니쿠의 번안어라고 정확하게 말했다기 보다는 무분별한 일본어 사용을 하지 말자는 차원에서 불고기를 언급했다고 하네요.
이를 근거로 황교익은 번안어라고 얘기한건데 페이스북 발언을 보면 이런 당연한 것을 김윤경 교수밖에 언급하지 않은 건 문제가 있다며 국어학계까지 비판합니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이기문 교수에 따르면 불고기는 평안도 방언이고 해방이후 월남한 사람들에 의해 서울로 전파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기문 교수는 어원연구에 대한 어려움도 토로했는데 왜냐하면 근거가 있어야하기 때문입니다. 학문연구에선 당연한거죠.
그런데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것을 황교익처럼 단정지어 얘기하면 당연히 대중의 반발을 사는 것입니다.
우랄알타이어계라든가 이런 말하면 웃음거리가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