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 올린 날, 바로 응답소에 민원을 넣고
2일 기다렸는데 연락없어서 관광사업과로 전화해 담당 공무원과 통화를 했었네요~
예약과 결제를 했음에도 왜 자리에 앉아서 가지 못하고 서서 가야하는지,
오픈카인데 서서 가는게 안전상의 문제가 없는지,
담당자의 심각한 서비스정신 결여로 한국의 이미지에 먹칠할까싶은 걱정까지
구구절절 여쭈어봤는데....
담당자가 참으로 이해력도 빠르고 친절하시더군요~
보통 공무원이 이분과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싶은 맘도 들더라는 ㅎㅎ
암튼
당연히 그 부분에 모두 동감하며 조치를 취하겠다하셨습니다~ 본인도 너무 놀라셨다고....;;;
그 업체가 18년동안이나 독점하며 생긴 일인 것 같아 씁쓸했는데
16년도부터는 민원이 들어오면 사실여부 파악후 재갱신할때 점수가 깎이는 걸로 시스템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세가지 부분 모두 영향을 미칠거라하셔서 나름 안심했네요....
하지만
그 업체에게 개괄적인 부분만 사업승인을 해준 것이지,
자세한 프로그램까지는 책임이 없노라 하시더군요....
시간과 노선이 그날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부분까지도요....공지없이...ㅡㅡ
안그래도 우리나라의 관광 인프라가 참 안타까운 상황이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더 아쉬움이 남아서 앞으로 국민으로서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고 건의를 드려야겠다 느꼈답니다~
제 실수도 한가지 알게 되었던게
오픈카가 2층인줄 알았는데
2층 높이여서 제가 착각한 거더군요...;;; 1층 버스더라구요....
1층 오픈카에 서서 가는 것에 대한 부분이
어떤 척도에 갖다대느냐에 따라 문제가 될수도 안될수도 있다는 말씀을....ㅠ
암튼 이 부분은 제 착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