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있을때 겨울철 춥다고 모닥불에 장약을 집어넣은 미친놈들이 있었는데...
다행히 장약뿐이라 폭발만 하고 크게 다친사람은 없어 군기교육 가고 끝났죠.
또 다른 폭발사건은 저도 주변에 있었는데...
혹한기 아침점호 전에 춥다고 모덕불을 피워놓고 그 속에 쓰레기를 넣어 태우는데...
그중에 다 쓴 부탄가스가 들어있어 폭발함...
가장 가까이 있던놈 얼굴이 녹아내려 병원으로... 후송.
다행히 피부에 화상만 입고 큰 후우증은 없었죠.
당시 주변에서 같이 불쬐던 놈들 다 군기교육 보내고... (전 경계근무 중이라 관련없었죠. ㅋㅋㅋ)
전부 사건이 크게 번지지 않아 전부 군기교육 선에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