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친구들과 캠핑이라도 가면
꼭 라면을 먹게 되는데
라면 삶는 순서에 쌍심지를 켜고
난리치는 인간들이 꼭 있다.
자기 의도와 다르게 삶으면 절대 먹지 않을 것처럼...
이글 읽으시는 분들중에도 "내말인가?" 하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특히 남자들은 나름대로 라면 끓이는 각자의 비법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그리고 자기가 끓인 라면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다.(내가 그렇다)
여럿이 있을때 누군가 라면을 끓이면 옆에서 훈수 두는건 그만하자.
요즘 정립된 내 라면 끓이기(참깨라면의 경우)
- 불은 제일 세게
- 스프는 처음부터 넣기 (논쟁이 분분한 부분)
- 펄펄 끓을때 면 넣기
- 중간에 휘젓지 않기 (증말 논쟁이 투쟁 되는 부분)
- 알맞다고 생각 하는것보다 20초 더 끓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