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8-10-05 18:58
골치아플 현장을 봤네요
 글쓴이 : 레드프룻
조회 : 812  

빌라촌인 저희 동네는 주차난이 엄청나답니다
그래서 저는 퇴근후에 자리가 없으면
동네 끄트머리에 있는 작고 한적하게 생긴 도로에 종종 불법주차를 하지요.
동네의 끄트머리에 있고 그 도로 너머로는 밭인 왕복2차선 도로..라 한적하게 생겼지만
사실 동네를 빠져나가며 지나다니는 차들이 꽤 많긴 합니다.
저녁이 되면 저처럼 주차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차량들로 이 도로 한쪽이 빼곡합니다.
오늘도 우리집 앞이든 옆집 앞이든 뒷집 앞이든 어디든 자리가 없어서 그곳으로 불법주차를
하러 가봅니다.
이미 반절이상 불법주차 차량들로 가득하네요
그런데 저기 앞에 웬 차량 한대가 보통 제가 주차하는 자리 즈음에 주차를 하고 비상등을 키고 있네요
그리고 두 사람이 차 옆구리를 자세히 살펴보고 계십니다.
네.. 긁었네요
불법주차 되어있던 트럭을 긁었나봐요 보험사랑 통화하는거 같네요.
아직 연락받지 못했을 트럭 차주가 참 골치아플.. 그런 상황인 듯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winston 18-10-05 19:00
   
빌라는 말만 주차100% 지요..
설사 그렇다 쳐도 차뺄려면 전화해야하고.
휴~
     
레드프룻 18-10-05 19:04
   
공영주차장 신청해놨는데 대기인원이..
이사갈때까지 못들어갈 것 같습니다 허 ㅠ
          
winston 18-10-05 19:07
   
예전에 빌라살때에...
집 근처만 다가오면 아~ 다왔다 하는 안도 보다도
과연 주차장에 자리가 있을까 하는거에 더 신경이 바짝 올랐던 기억이.
역적모의 18-10-05 19:00
   
전화하는 게 어디예요 ㅋ
     
레드프룻 18-10-05 19:05
   
보험사에 전화하는거 같은데 대충 들리는게
"서있는 차랑 긁었는데요. 네.. 네.. 잠시만요.. 음.. 사람이 없는 차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