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일본 내 아동학대와 아동뽀르노의 적발 건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0월 4일 일본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경찰이 아동학대 의심사례라고 판단해
통보한 아동의 수는 작년보다 22% 증가한 3만 7천113명이다.
이 가운데 학대 사건으로 숨진 아동은 모두 19명이다.
이는 일본사회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가 근절되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적발된 아동뽀르노 사건은 모두 1천423건으로 작년보다 24% 급증했다.
피혜 사례 중에는 아동에게 외설적인 동영상을 촬영하도록 한 경우가 특히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