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교수님이 수업을 교수님 연구실에서 했어요.
3학년 때 그 철학관련 전공은 아니고 행정인데
현상학쪽 때문에 들었는데 그때마다 교수님이
커피를 직접 내려서 줬어요. 그 주전자같은 곳 위에서
여과? 돼서 뚝뚝 방울 떨어지더라고요.
평상시에는 그냥 아메리카노였는데
어느날 먹은 커피가 맛이 엄청 독특하고 신내?같은게
나서 신기해 했는데 교수님 지인이 루왁을 보내줘서
약간 섞었다고 해서 처음 먹어봤는데
그맛이 참 신내나는 커피라는 이미지가 강한대
이걸 왜 그 비싼 돈주고 사먹는지 신기했어요.
뭐 사람의 기호는 다 다르니까 시비거는건 절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