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된 문장이 읽기 어색하다. 라는 내용과 그다음말은... 음, 좀 제주관으로 해석을 하자면
표지의 '고교생필독서' '한국 여고생 필독서' '한국문학100선' 등의 표지문구가 마치 어릴적 문학을 문학으로 보지 못하고 수능에 자주나왔던 삼대나 소나기 등의 글을 보는 듯해 거부감이 들었다... 라고 해석을 해보았네요.
두번째 내용은 꿈보다 해몽이긴 한데...
하루키의 소설을 한권만이라도 읽어봤으면 그런 말 못할텐데...
하루키가 페미니스트라는 생각은 전혀들지 않고, 오히려 로맨티스트 같던데..
최근에 나온 기사단장 죽이기를 읽어보면 하루키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조국 일본이 전범국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소설 내용 중 화가 야마다 도모히코의 가족들에 관한 내용을 보면 압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편향적인 사상을 가진 작가가 아닌 한 문학에 관해서는 정치적인 프레임 씌우지 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