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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1 11:51
한국 소설가 판매1위가 일본인
 글쓴이 : 독한미식가
조회 : 4,770  


sf전문 소설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프)와 수위를 다투는중...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은 신시리즈 6권짜리 다 봤는데 번역체라서 그런지 sf소설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글을 잘쓴다는 느낌은 못받았음..다만 사고가 참신하다랄까?


무라카미 하루키는 도서관에서 상실의 시대 책 껍데기만 보다가 한국 여고생들 필독서라는 문구보고 그대로 반납..


한국소설보다 외국작가들의 소설이 더 잘팔리는것은 다들 이름을 쫓아가기 때문이 아닐런지?


한국 젊은 여성들 한권씩 끼고 다닌다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정말 재밌는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활동 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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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nny 18-10-11 11:56
   
님이 생각하기에 그렇다는 말이죠~?
편견을 빼고 한 번 읽어 보기라도 하시죠~
일본 작가니까 안읽었다고.... 국뽕이라 하시는 건가 싶기도 하고...
사슴자리 18-10-11 11:57
   
한번 읽어봐요
나무아미타 18-10-11 11:57
   
무라카미 하루키는 야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읽어볼만함...근데 레파토리는 비슷비슷함.
     
뮤젤 18-10-12 23:53
   
야한거 좋아하면..무라카미 하루키 보단 무라카미 류 죠.
jjdhfhii 18-10-11 11:59
   
예전에 개인 sns에 iq84하고 커피 같이 찍은거 올린 사진 무지하게 많았죠...
     
밤ㅂ 18-10-11 12:00
   
1q84
바야바라밀 18-10-11 12:01
   
베르나르 소재는 신선한데....    뚱뚱한 영적수련자에서  어이상실...
     
나무아미타 18-10-11 12:11
   
개미는 진짜 재밌게 읽었네요 ㅎㅎ
5000원 18-10-11 12:02
   
아날로그 18-10-11 12:04
   
에~↘ 에↗ ???
공니 18-10-11 12:04
   
번역된 문장이 읽기 어색하다. 라는 내용과 그다음말은... 음, 좀 제주관으로 해석을 하자면
표지의 '고교생필독서' '한국 여고생 필독서' '한국문학100선' 등의 표지문구가 마치 어릴적 문학을 문학으로 보지 못하고 수능에 자주나왔던 삼대나 소나기 등의 글을 보는 듯해 거부감이 들었다... 라고 해석을 해보았네요.
두번째 내용은 꿈보다 해몽이긴 한데...
     
독한미식가 18-10-11 12:07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들이 후기보면 신들린 번역이고 번역가때문에 본다는 글들 천지던데 막상 몰입이 잘안됩니다...후기 올린 사람들은 베르나르 책만 수십권씩 본 사람들인듯..아마도 눈이 적응한 상태?
          
달빛총사장 18-10-11 12:34
   
프랑스어를 몰라 원문을 읽지 못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둘 중 하나일 겁니다.
첫 째는 베르나르가 상상력은 참신한데 필력은 별로이거나
두번 째는 번역가가 문학적 감수성이 떨어지거나...

참고로 베르나르가 자국보다 한국에서 더 인기있는 작가임. 첫 소설 개미가 프랑스에선
별로 반응이 신통치 않았는데 한국에선 대박이 터져서 작가생활 이어가게 해줬다고
한국에 애정이 강함. 한국인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도 있음.

그의 번역된 대부분의 작품은 문체가 미숙하다고 해야되나 읽는 맛이나 몰입감은 없음.
참신한 설정과 부드러운 사고, 독특한 그의 정신세계는 엿볼 수 있음.
               
독한미식가 18-10-11 12:42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들 번역작가가 베르나르 소설 최대의 수혜자라고 하더군요.몸값이 올라서 억대 번역가되었다고 들음..찾아보니 그 이후로 다른 유명 해외작가들도 다들 이 사람한테 작품 번역 의뢰하더군요.

작품 나올때마다 한국에서 한국소설가 다 제치고 판매율 1위에 대형 서점마다 광고 크게 때려주니 한국을 좋아할수 밖에 없죠.
                    
달빛총사장 18-10-11 12:52
   
ㅎㅎ 기현상이네요.
번역은 제2의 창작인데...
그 번역가 글은 문장마다 뚝뚝 끊겨 몰입을 방해 하던데 말이죠.
세상은 요지경 참 알 수 없습니다.
달빛총사장 18-10-11 12:05
   
몇 권 읽어봤는데 별루...
기사단장 죽이기는 재미가 좀 있나?
아로새긴길 18-10-11 12:24
   
하루키 소설은 재미 있습니다. 그의 사상도 우익과 반대에 서있고요. 단순히 일본이라서 하루키의 소설을 배제한다면 너무 안타까워요.
스테판 18-10-11 12:57
   
하루키는 니뽕 우익이랑 싸우고 있는 사람이라 읽어줄만함
stabber 18-10-11 13:00
   
이 사람은 가생이 일뽕으로 유명한 사람인데 많이들 낚이셨네요
하루키가 좌익계열이라 일뽕들한테 인기가 없는 건 당연한 일
NightEast 18-10-11 13:25
   
난 베르베르? 소설 읽다가 초반부에 접었어요
제목도 기억안남 한창 미디어에서 히트칠때 동생이 사와서 볼려 시도는 헀는데

전 SF좋아하는데 뭔가 기술, 지식적으로 치밀하게 이런저런 설정을 잘 짜놓아서
상상력 뿐 아니라 지식부분까지 자극을 시켜주는 SF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더불어 사회가 어떤식으로 바뀌는지 예지하거나 제시해주는 것도 좋아하구요

뭔가 서정적?이고 은유적인.. 즉 보통 감성소설이나 클래식 문학작품같은데 SF가 배경이거나 하는 느낌은 적응이 안되더군요;;
풍성한공인 18-10-12 00:51
   
하루키의 소설을 한권만이라도 읽어봤으면 그런 말 못할텐데...
하루키가 페미니스트라는 생각은 전혀들지 않고, 오히려 로맨티스트 같던데..
최근에 나온 기사단장 죽이기를 읽어보면 하루키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조국 일본이 전범국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소설 내용 중 화가 야마다 도모히코의 가족들에 관한 내용을 보면 압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편향적인 사상을 가진 작가가 아닌 한 문학에 관해서는 정치적인 프레임 씌우지 말죠.
우르릉 18-10-12 05:36
   
태엽감는 새 연대기, 최근에 읽은 소설인데 오랜만에 밤새서 읽었어요.
보라빛하늘 18-10-12 12:59
   
게시글작성한 사람 일뽕으로 유명한분이에요.
저 사람 책을 읽을 사람이 아님. 에케비 사꾹라,나코 동영상만 보는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