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정말 많은것을 잃어버렸습니다.
동생의 일방적인 책상 강탈로 인해 전쟁이 발발했고 제가 컴퓨터의 RAM 과 동생 물건 강탈로 동생의 정보력
이 핸드폰 하나로 줄어들었습니다. 개전 한시간 뒤에 동생이 제 방으로 난입해오더니 노트북과 TV를 파괴하
려 시도했지만 제 왼팔과 오른팔의 힘으로 간신히 동생을 문밖으로 내보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 하나로
동생을 제방으로 들여보내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하는 찰나 강력한 집안 경찰인 어머니의 등장으로 동생이
제 방문에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극적의 일이었죠.
하지만 거기에서 끝냈으면 좋았을것을 동생은 어떻게 컴퓨터를 복구했는지 컴퓨터에 비밀번호를 걸어놓곤
전쟁이 장기화로 가게끔 유도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지금. 무리한 소모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제 쪽에서 먼저 백기를 들고 컴퓨터를 고쳐주기 까지
했지만 지금 동생 머릿 속에서 쿠테타라도 일어났는지 비밀번호가 기억이 안난다네요. 이 상황에서 비밀번
호만 뚫으면 제 1차 집안 전쟁이 끝나는데. 해결책 아시는분?
작성일 : 14-12-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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