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뜬금없이 스포츠 의학 전문병원 떡밥을 뿌려놓고 낚싯대를 드리우다 생각대로 입질이 안와 조급했는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오버페이스하다가 결국 운명하심.
그 와중에 본의아니게 커밍아웃까지 하셨네요 ㅎ
한국인이라면 절대 헷갈릴수 없는 ~이,~가 의 주격조사를 잘못 써서 정체성이 드러나심 ㅠㅠ
그동안 어눌한 말투를 그저 "맞춤법을 잘 못써서"라고 궁색하게 변명해 왔었지만,
이걸로 확실해 진듯...
취업비자인지 이민을 온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피규어 만지작 거리고 커뮤니티에서 어그로 끌 궁리나 할 시간에 한국어 공부좀 더 열심히...ㅠㅠ
마지막으로 가시는 길 적적하시지 않게 노래 한곡 띄워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