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란 나라가 저지른 일들을 모르는게 아님요. 그게 아니라 그 당시 상황과 국제정세가 그렇다는거임.. 아일랜드가 왜 나와요 ? 제가 아일랜드는 손쉽게 점유한 땅으로 예시를 안했는데요. 제 댓글을 처음부터 잘 보고 따지시려거든 따지세요. 감정적으로 글을 쓰지 마시고..
덧붙이면..
영국의 수 많은 식민지들중에..손쉽게 가져간것이..바로 북미(아메리카)와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대서양과 태평양의 작은섬(영국령)들이죠.
여기는 무슨 왕조국가가 있던 땅도 아니고(문명화된 사회가 아니라는 뜻), 소규모 부족의 원주민들이 주로 살고 있던 곳이라서..먼저 발견한 국가(영국)가 소위 땡 잡는다 ! 로또다 ! .거의 이런느낌이라고 보시면 되요.
영국식민지들이 이런곳이 꽤 많거든요. 반면에..피흘리면서 전투하고 전쟁하며 식민지 얻어낸곳도 있고(주로 인도, 홍콩,동남아-필리핀 일부,인도네시아 일부)요.
이 모든게 영국이 잘했다는게 아니라..그 당시 시대배경 자체가 좀 뭐랄까..
식민지 경쟁시대라고 할까요 ?
능력있는 나라들은 바다를 개척했거든요.(대항해시대)
그 전리품으로 식민지를 만들고 경제를 부강하게 하고..그러다보니 금융업도 발달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공업에 눈을 뜨게 되고..결국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시작된 계기가 되고..영국기준으로 지구의 시간이 설정되고요. 전세계 인구의 대부분은 영어를 모국어로 쓰거나 제1외국어가 되고요.
영국내에서도 지금도 영국이길 거부하는 지역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곳이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처럼 IRA가 활개치던 시절보다 국제적인 도시가 된 곳도 있지만 런던데리같은 곳에서는 유니언잭 펼쳤다간 총맞기 쉽상입니다! 시내에서 유니언잭 펄럭이는건 절대 볼수 없죠.벨파스트협정에 의해 평화롭게 북아일랜드를 병합했다고는 하나 데리의 평화시위에 총을 갈겨댄 건 분명 영국이었죠. 지금도 영국땅이긴 하지만 아일랜드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영국의 정부 경찰 등을 인정하지 않는 지역이에요. 이 지역에서도 IRA가 활개치긴 했지만 폭력에 반대하는 시민에게조차 폭력으로 대응했으니... 지금도 IRA 가입이나 가입권유가 불법이지만 가입한다고 해도 손을 못쓰는게 영국입장입니다. 자신들이 한 행동으로 인해 자국땅을 불쏘시개로 만들순 없을테니.. 자국에서도 이렇게 폭력적이었는데 해외에서는 오죽했을까요.. 한가지 아이러니는 데리시티공항의 항공노선은 그들이 죽으라 싫어하는 런던 직항 뿐이라는거! 영국이 이 지역의 영국화에 힘쓰고 있단 뜻일까요..
어디서 그냥 그렇다는 기사 읽고 생각좀 하지 마시죠!!! 가보셨습니까??? 가기전에 영국 지인이 조심하라고 간곡하게 타이르던 지역입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을 영국인으로 받아들여야죠 어쩌겠습니까!! 이미 벨파스트 협정 뒤엔 아일랜드 자체 국민투표로 그들이 통일되기 바랬단 아일랜드가 북아일랜드 영토를 포기하기로 결정됐는걸!! 독립이요??? ㅎㅎㅎ 기사읽고 그렇다면 그게 팩트입니까!!! 내면도 모르는 수박겉핡기 팩트가 팩트인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