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한국이 드라마와 케이팝 등 한류 콘텐츠를 통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한류 흑자'가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은 13일 방송과 영화, 음원 등 한류로 인한 수입과 지출을 비교한 '음향 영상 및 관련 서비스 수치' 8월 통계를 공개했는데요,
자료에 따르면 8월 한류 흑자는 4천 270만 달러로 작년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한류 흑자는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2016년 상반기 절정에 달했다가 사드 배치를 둘러싼 한중 갈등이 시작되며 급감한 바 있는데요,
최근 한류 흑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건 (작년 10월 말) 한중 관계 개선 합의에 따른 중국의 한류 제한령, 이른바 한한령이 완화된 것과 방탄소년단 등 글로벌 케이팝 그룹들이 한류의 저변을 넓힌 효과라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