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영토로도 효율적으로 돌리면 얼마든지 인구 수용 가능합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주택으로 꾸며도 가능하죠. 단지 수도권 질집화와 건설사들의 구시대적인 디자인 인식과, 효율성이라는 단순성에 함몰되서...변화를 못주죠. 근본적으로 법으로 건축 미관에 대한 가이드 라인 만들면 되는건데....안되네요.
예쁘고 아름다운 주택은 보기에만 편하지 사실 살기 편한 건 아닙니다. 여유로운 전원 생활, 집에 손 가는 걸 마다하지 않은 사람이면 모르지만 바쁜 도시생활을 해야 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널찍한 주택은 그냥 계륵이예요. 바쁘게 돌아가는 뉴욕이나 기타 금융권 도시외곽을 보시면 한국과 큰 차이 없는 아파트들이 많아요. 한국이 유난히 서울 집중 현상이 높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국민성 탓에 더더욱 많아보이는 것 뿐이지. 차라리 아파트를 짓더라도 미관을 생각해서 짓는 방안을 생각해야지, 넓은 주택? 관리 해 주는 사람 따로 쓸 것 아니면 사실 돈 잡아먹는 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