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술 제조법도 우리나라에서 전수 받았겠지만......
"똥술" 만큼은....독보적/독창적 음식으로 인정해줘야 합니다.

애초에 그나라는 정체성은 없고, 이런저런 살을 붙여서 포장하는데 달인이죠.
어느 나라에도 있던 밀정인데, 닌자하면 떠오르는 이런저런 능력들이나,
총들고 치안유지하던 신선조인데, 신선조하면 칼싸움의 로망이라거나
아무튼 뭔가 하나 소설이 인기끌면, 그 소설에서 사용된 설정이 현실에서 포장되는 이상한 나라임.

일본 자체요리는 전무하다고 보면 됩니다..
스시도 중국이 유래 라멘 역시 중국...
일본이 자랑하는 요리 상당수가 중국, 한국, 인도 그리고 유럽에서 건너온들이죠..
이젠 명란젓도 일본 전통 음식으로 홍보할거라 봅니다...
물론 외국 음식들을 일본화해서 다양성을 추구한점은 어느정도 인정..

음식이 재밌는 게 만드는 방식 하나 또는 재료 하나만 달라도 다른 음식이 되어버립니다.

예를 들면, 햄버거는 독일음식이고, 치즈가 들어간 치즈 햄버거는 미국음식이지요.
불고기 소스를 넣어 재운 뒤 고기를 구우면 불고기요,
 굽기 직전 양념을 바르고 구우면 야키니쿠가 되어 버립니다.

최근 올라오는 자료를 보면

불고기는 재워 먹는 것도 있고 안재워서 먹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평양식 불고기가 야키니쿠의 형태...
요즘 우리가 주로 먹는 불고기의 형태만으로 생각하면 안될 듯.

김치가 일본에 상당히 침투한 모양이더군요, 재밌는게 이젠 김치찌개상품이 가공식품순위1위하는 일도 있고,
마트에도 당연하다는듯이 팔고,
일본 음식점 돌아다녀보면 김치들어간 메뉴 파는집들 정말 많죠, 나베에 김치들어간메뉴, 고기메뉴에도 김치들어가고, 반찬으로 김치판매하는곳도 많고, 김치 없는곳보다 있는곳이 더 많은듯함. 그러면서 일본 바둑기사인가
점심때 김치우동 먹었다고 인터넷에서 욕하는거보면 엄청 웃기더군요 ㅎㅎ
김치야 뭐 예전부터 한국에서 두유노김치? 한것도 있고, 유튜브나 한류영향으로 외국인들 인식에는 김치=한국
이긴한데 이젠 동치미 같은것도 좀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고기랑 같이 먹으면 시원하고 개운한 그느낌.

얼마 전만해도 김치냄새와 마늘냄새 난다고 지랄떨던 방숭이들 태세 전환.....

사실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근대화 이전까지는 문화약소국이었습니다.아시아의 변방으로 음식이든 문화든 모든게 떨어지죠.자체 고유의 음식이 별로 없는건 일본의 역사를 보건데 당연한 일입니다.

음식은 이탈리아.프랑스.중국.터키.인도같이 수천년간 문화적으로 지역의 핵심이었고 융성했던 지역에서 발달합니다.세계의 주류에서 떨어진 외딴 섬나라였던 일본과는 관련이 없죠.일본의 유명한 음식들 상당수는 1800년대 이후 서양과 교류를 시작하며 태어난 음식들이거나 현대에 들어와서 개발된것들이 대다수입니다.

조선의 도공들을 대거 납치해갔던 임진왜란이 도자기 전쟁으로 불리웠을 만큼 식재료를 담는 도자기 굽는 기술조차 없던 수준의 나라에서 고급의 음식이 나오긴 힘듭니다.

프랑스는 지들 자체 음식이라 할게 거의 없어요....

베이스는 이탈리아에서 다 쎄벼와서....
추가재료 몇개 바꾸고 플레이팅 화려하게 바꾼 다음....
프랑스 음식으로 변신.....

왜넘들이 한식 가져다 일식으로 바꾼거랑 똑 같다 그말입니다.
프랑스에는 자체 발생한 식문화가 거의 없음.

미식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