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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3 22:51
몽골사람들 진짜 미스테리하네요
 글쓴이 : 스펑키
조회 : 2,242  

친형제 둘이 한국 와서 우리 회사 창고에서 일하는데

 동생이 키가 190정도 되는키에 진짜 손이 여자 머리통만하고

팔뚝도 진짜 여자 허벅지만 한데다가 20키로 짜리 박스 5개 6개씩 겁나 빠르게 와따가따 하면서

나르고 형은 키가 160정도인데 몸이 엄청 화난 몸이랄까;;; 둥글 둥글한데 핏줄이 막 목까지 있고 엄청 단단

하게 생김

그래도 형하고 동생하고 가치 있으면 동생이 두배가까이 몸이 되는거 같고;;

암튼 어떻게 친해져서 술도 몇번 먹었는데 얼굴도 무섭고  사람들이 다 피해감 ㅋㅋㅋㅋ

근데 지난주 금요일에 술먹다가 둘이 몽골말로 머라고 하더니 갑자기 형이 동생 뒷목 잡고  건물 뒤쪽으로

가더니 진짜 무지막지하게 때리더라구요 동생은 대들지도 않고  계속 맞고만 있고  경찰에 신고도 못하

고 말리다가 스치기만 해도 거짓말 안하고 기절할까봐;; 뜯어 말리지도 못하고  말로 형 진정 시켰는데 10분

정도 때리고 다시 형이 몽골말로 몇 마디 하더니 다시 술집으로 들어와서 동생은 눈탱이 퉁퉁부은 상태로 같

이 웃으면서 술 마시네요;;싸이코인지 변태인지 모르겠고 엄청 성실하거든요 꾀도 안부르고 주말에까지 남

아서 창고 정리하고 암튼 둘이 기숙사 사는데 술만 먹으면 동생을 아무 이유 없이 저렇게 팬다고 하더라구

요  체급 차이가 엄청난데 동생은 반항 한번 안하고 맞고만 있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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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클럽 18-11-03 22:53
   
이런말 좀 그렇지만 동생만 때려서 다행이네요.
몽골사람을 떠나서 그런 형제 좀 있긴하죠.

나이먹으면 보통 안그러던데...
     
스펑키 18-11-03 22:57
   
회사 간부들이 명령하거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탁하면 진짜 다 해줌
형은 말수도 없고 엄청 무뚝뚝하고 동생은 그래도 붙임성있고 그래요
퀄리티 18-11-03 22:55
   
그런 폭력은 습관인데
     
스펑키 18-11-03 22:59
   
습관적으로 술먹으면 그러는거 같긴한데 동생은 반항 한번 안하고 맞고만 있다는게 참..
바람따라 18-11-03 22:58
   
저러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유목민쪽 애들이 마초기질이 어마어마합니다.
중앙아시아쪽 친구들 있는데 갸들도 애들은 순진한데 남성매력 뿜뿜하더군요.
물론 거기도 도시에서 사는 애들은 좀 덜하긴 해도 기본적으로 마초에 남성적 자존심은 엄청납니다.
lIlIlIll 18-11-03 23:00
   
지리네..
booms 18-11-03 23:00
   
열악한 곳에서 생활한분들이 마초적이죠..
lIlIlIll 18-11-03 23:00
   
동생이 개착한듯
팅동탱동 18-11-03 23:00
   
몽골애들이 우리나라보다 서열관계가 심합니다..심지어 친구들사이에도 서열이 있어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여럿이서 한명 때려도 무조건 이기면 서열이 위에요
무적폭탄 18-11-03 23:02
   
몽골 사람들 성실한건 인정합니다.
노가다 현장에서 격어본 중국인과 몽골인들 보면 당연히 몽골인들 손을 들어 줄수밖에 없다군요.
중국인들은 눈에 보이게 불성실하고 요령피우지만 몽골인들은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성실하더군요.
바지런하지 못하면 먹고살기 힘든 유목민이 삶이 몸에 각인되서 그렇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booms 18-11-03 23:05
   
몽골과 네팔사람들이 성실하단 이야기는 많이 들리더군요...
스펑키 18-11-03 23:05
   
키는 동생이 큰데 무섭기는 형이 더 무섭게 생김 키는 작은데 몸 크기가 30센치 큰 동생이랑 비슷해서
몸 보면 소 근육 보는거 같아요
촐라롱콘 18-11-03 23:05
   
몽골사람들 강인한 측면은 저도 경험해봐서 압니다. 저는 그것도 남자가 아닌 여자들을...

예전에 마흔 전후 중년 연령의 몽골아줌마 3명을 단기알바로 2주 정도 일시켜본 적이 있는데

오랜 시간 경험축척이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을 제외한 단순 일처리는 정말 시원시원하게 처리하더군요...!!!

우리가 흔히 표현하는 '아줌마들의 강인함과 억척스러움'이라는 표현은 이들 몽골아줌마들에게 가장 적합하게

어울리던 상황이었습니다.
도아됴아 18-11-03 23:10
   
키는 작은대 팔목이랑 손이 엄청 크더군요
헬로가생 18-11-03 23:14
   
님 군기 잡으려고 둘이 짜고 연기한 거임. ㅋㅋㅋ
최고봉이다 18-11-03 23:15
   
징기스칸은 얼마나 싸움을 잘했길래 저런 애들 사이에서 왕이 됐지 ㄷ
전쟁망치 18-11-03 23:20
   
우리 처럼 단일 민족으로 보면 곤란 합니다.
물론 몽골도 부족들이 합쳐진 시간이 꽤나 오래 되긴 했지만 우리 만큼은 아니구요.
몽골이라고 불리워진 것이 바로 원나라 세워지기전 징기스칸이 여기저기 부족들(타타르족, 몽골족(징기스칸이 속한, 기타 여러 유목부족들)
을 통합후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워진 것이 계기가 된 겁니다.
징기스칸의 업적중 제일 많이 찬사 받는것이 다양성을 추구 한거죠.
민족, 인종 상관 없이 우수한 것은 다 받아드리려는 특유의 정책으로 그의 후손인 쿠빌라이도 그렇게 하였죠.
그래서 원나라는 대륙에 더더욱 풍성한 다양한 문화를 도입 하게 됩니다.

아마 원나라 시기때 고려가 이탈리아의 교황과도 연락을 했었다는 이야기도 원나라가 여기저기 정복하면서 만들어진 실크루트를 통한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많습니다
포스원 18-11-03 23:52
   
어느 정도 이해해요.
키는 우리형이(190정도) 더 컷지만  완력이나 이런건 제가 좀 더나았어도
저는 차마 못때리겠더라구요.  못 박힌 각목으로 내리쳐도 말이죠
그냥 각목 잡고 부러뜨리면서 그만하라고 말하는 정도였어요.
ㅎㅎ 뭐 대충 30년전 얘기
승리만세 18-11-04 00:28
   
살인에 최적화된 민족이 몽골인데, 우리기준으로 가학적인 행위 범죄행위 폭력행위가 몽골에선 그게 삶이니까요. 지금은 모르겠는데 유목문화일땐 사람한번 안죽여본 몽골남자는 남자로도 생각안했답니다.
새끼사자 18-11-04 03:50
   
몽골사람들 술도 엄청 잘 마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