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렇게 비추받아봤자 질러주는 인간들 때문에 성공할게 뻔하다보니 슬픕니다.

차라리 2를 리메이크해서 모바일 만들지 3은 노답

애초부터 중국시장 노리고 만든거라 수익성 측면에서는 성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다만, 그동안 블리자드란 회사는 완성되지 않으면 출시일을 한참 넘겨서라도 완벽하게 만들어내던 장인정신과
돈보다는 자신들만의 블리자드식 기업가치관이 있었는데 이번 모바일판 디아블로 출시로 모든걸 날려먹었죠

모바일 디아블로는 꼭 블컨에서 발표를 안해도 될 수준의.. 오로지 돈만 보는 수익성 프로젝트인데다가
기존유저들에겐 별다른 메리트가 없어요. 그걸 누구보다 잘 알았을텐데 왜 블컨 전부터 큰 건 하나 터트릴테니
기대하라고 분위기를 띄웠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블리자드가 이젠 최소한의 감마저 잃어버린건 아닌지..

무엇보다 경악스러운건 블리자드가 직접 만든 것도 아니고 중국게임회사에 외주를 줘서 만들어냈다는건데..
그 중국회사가 디아블로3를 표절해서 DIA:M 이라는 게임을 제작했다는 큰 의혹을 받는 당사자라는 겁니다
이건 껍데기만 디아블로지 사실상 중국회사 모바일게임에 불과함. 문제 생겨도 중국회사가 픽스할거고

예를 들면 나훈아가 너훈아에게 전국투어 대신 돌아달라고 부탁한 셈임. 있을 수가 없는 일이죠
블컨내용을 들여다보면 뭔가 진보하는 발표내용보다는 원래 있던거 뚝딱뚝딱해서 개선만 한 느낌이 강해요
내년 블컨에 정말 경악할 정도로 엄청난 결과물을 내놓지 않으면 블리자드는 몰락했다는 평가를 듣게 될 듯

디아블로m  로스트아크 사본이라고 비난받는거 같던데요

'액티비전' 블리자드인데 뭐 저런거에 놀라고들 그래요 새삼스래;

블쟈 장인정신 어쩌고는 십수년전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고 지금은 CDPR이나 소규모 인디 업체 빼곤 죄다 소액결제에 미쳐가지고 개발사들 눈들이 돌아간 판국인데..

개발사가 블리자드도 아니고 걍 외주업체던데
걍 신경을 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