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도 일자리도 많지 않은 전주에 143층 높이의 타워는 말이 안 된다." vs. "관광객 유입 효과로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다."
인구 60여 만명의 전북 전주시에서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주로 경기도권에서 사업을 벌이던 시행사인 자광건설이 전북도청사 바로 옆에 높이 430m(143층 규모)의 '익스트림타워' 복합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반대론은 "고층 건물이래 봐야 30~40층 아파트가 전부인 이곳에 서울의 롯데월드타워(123층·555m) 버금가는 높이의 건물을 짓겠다는 것도 놀라운데, 사업 주체인 시행사마저도 생소하다"고 한다. 반면 찬성론자들은 "전북권에 모처럼만에 찾아온 호재"라고 반긴다. 전북도청의 한 공무원은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익스트림타워 얘기뿐"이라며 "말 그대로 기대 반 우려 반"이라고 했다.
◇설마 했는데… 땅값 1980억원 완납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408749
조선일보 기사니 감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