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람들은 국산 담배와 수입 담배로 그 구분을 하고 있는데 실제 엄청난 착각입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국산 담배 자체가 모호하다는 것입니다.
국산이라고 생각하는 궁극적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묻는다면 다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국내에서 키워지거나, 생산되거나, 키운 재료로만 만들어진 것...'
그러면 국산 담배라고 여기는 담배는 그 원 재료는 전량 수입 담배잎으로만 제조가 됩니다.
국내의 농가의 담배잎을 KT&G가 독점하여 전량 수급해주고 있기에 그 담배잎이 전부가
국내 담배에 섞여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신다면 오해입니다.
국내 담배잎이 국내산에 몇 %가 섞여서 나올까요?
거진 0%에 가깝습니다. 사용하긴 하지만 생산량이 적어서 국내용이 아닌 수출용에 일부
사용이 될 뿐 국내용으로 국산 담배잎이 거의 안들어간다는 거죠.
그럼 다시 묻겠습니다.
전량 수입산 담배를 쓰는 것은 국산인가요? 수입산 인가요?
단지 국내에서 담배잎을 썰어서 섞어내어 종이에 말아 포장하는 것이 국산인가요?
국산이라기 보다 국내 제조 생산 담배일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