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중뽕님의 견해이긴 합니다만. 사실 대만, 중국관련으로 진실 아닌 착각들이 사실처럼 통용되는게 간혹 있었고 자료를 잘 보는 사람들은 기존 통념들이 거짓이라는걸 늘 제시할 수가 있죠. (뭐 예를 들면 10년전이나 우겨볼 법 했던 중국부자인구가 남한인구보다 많다라는 조선족들 정신승리에 놀아난 사람들처럼, 지금은 반박되서 이걸 주장하는 바보는 없겠지만요)
다음 자료는 한국은행기업경영분석에서 가져온 것임.
우리나라 전 산업의 손익계산서(여기서는 매출액을 볼려고) 가져온 것인데
중소기업의 매출액은 1182조 8072억 3900만원임.
매출액의 비중상만 본다면 중소기업이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99%로 약 36%가 나옴.
그럼 자타칭 중소기업 발달해 있다라는 섬나라의 현실은?
전체 2012년만 봤을때 전체 산업 매출액은 37조 6490억 75만 대만달러, 중소기업은 11조 3817억 70만 대만달러. 비중상으로는 30.23%라고 직접 적어주고 있습니다.
오! 한국은 36%인데 대만은 30.23%. 그런데 대만은 중소기업발달국가라고 그렇게 오버를 했지만 현실은? ㅋ
매출액이 아니라 사업체수, 종사자수를 보더라도 딱히 대만이 타 국가에 비해서 두드러지는 건 없죠.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한국보다 낮고 사업체수비중이나 종사자수비중에서 낮은 대만이 중소기업발달이라? 개인적으로 이런 소리 들으면 자국 대기업이 크지 못하는 대만경제의 한계를 자기식으로 정신승리한 것으로 밖에 보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