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같은 소리 그만하고..
경제학을 배워 봅시다.
시장에서 어떤 물건을 어떤 돈을 주고 사왔습니다.
손해본 사람은 누구고, 이득본 사람은 누굴까요?
없습니다. 손해본 사람도 없고, 이득본 사람도 없고..
또 있습니다. 손해본 사람도 있고, 이득본 사람도 있고...
말장난이냐구요?
아닙니다. 경제학에서 거래는 양쪽의 합의하에 하는겁니다.
되로주고 말로 받는게 아니에요.
되로 줬으면 되로 받는겁니다.
쉽게 말하면, 10만원짜리 컴퓨터가 있고 100만원짜리 컴퓨터가 있습니다.
10만원짜리는 10만원짜리의 값어치가 있고, 100만원짜린 100만원 어치의 값어치가 있는거에요.
100만원짜리 샀다고 바보 등신 천치는 아닙니다.
일제차 4천만원짜리 프리우스를 샀어요.
그럼 누가 이득보고 누가 손해를 봤죠?
없습니다. 경제학이에요.
내가 돈을 4천만원을 줬지만, 그 대신 차를 얻은거에요.
일제를 쓰면 일본은 돕는다구요?
허니버터칩을 사먹는 이유가 해태제과를 돕기 위해서 사먹는건가요?
아닙니다. 내 돈을 주고 그 값어치(의견에 따라 분분할 순 있어요) 만큼의 물건을 얻는게 거래 입니다.
일본 기업을 돕기 위해 차를 산게 아닙니다. 차를 산거 뿐이죠.
누굴 돕고 말고 할것도 없어요.
그냥 돈을 기부하지 않는 이상...
그래도 그 돈으로 일제차를 사면 그 일본 회사는 이익을 남기고........
이런 말은 집어 치우세요.
어떻게든 일본 기업이나 일본과 연관되지 않으려면 그냥 지구를 떠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