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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0 13:34
흡연하시는 분들 하루 얼마나 피세요?
 글쓴이 : SpringDay2
조회 : 756  

전 하루 6개피인데..군대부터 폈으니까 한 10년은 됬네요;;(군대에서는 하루 반갑..군대전역후 거의 6개피)

요새 몸도 별로 안좋아지고 슬슬 건강에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다른 분들은 담배 하루 몇개피에 몇년정도 피신지 궁금하네요ㅋ

제가 많이 피는건가 적게 피는건가 궁금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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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8-11-20 13:36
   
3갑 내외(2~4갑)
     
jennnny 18-11-20 13:38
   
@.@

그정도면 하루종일...
아니 잘 때도 물고 있겠는데요
          
쌈바클럽 18-11-20 13:39
   
보통 2갑 이상 피우시는 분들은 한번에 줄담배 시더라고요.
               
감방친구 18-11-20 13:42
   
한번에 두세 대 태웁니다
     
SpringDay2 18-11-20 13:43
   
근데 진짜 과장이 아니라 그 정도  피우시는게 맞나요? 흡연한지는 얼마나 되셨고 건강은 어떠세요?ㅋ
          
감방친구 18-11-20 13:43
   
맞습니다
별도로 글을 열어보죠
쌈바클럽 18-11-20 13:37
   
보통 하루에 한갑정도가 일반적일 거에요. 아마 적게 피우시는거 같아요.
골드에그 18-11-20 13:39
   
전 하루 10개피..반갑 정도네요... 술마시는 날은 하루 한갑정도 피는듯.
     
SpringDay2 18-11-20 13:42
   
그럼제가 적게 피는편인가요? 전 술마시는 날은 하루 7개피도 피긴하는데 최근 몇년간 술 마신게 10번은 되려나ㅋㅋ

직장다닐때는 좀더 폈던거 같은데 아무리 많이 피어도 반갑은 절대 안넘어간듯..
          
감방친구 18-11-20 13:42
   
그게 좋은 거 같아요
               
SpringDay2 18-11-20 13:46
   
슬슬 건강도 걱정되기 시작하고..제가 역류성후두염도 있고 아버지부터 고혈압도 있어서ㅎㅎ 끊을려고 결심은 하는데 역시나 쉽진않네요ㅎㅎ 분명 하루 6개피면 상당히 적게 피는 편일거 같은데 말이죠..(한갑은 보통 3~4일동안 소비함)
주니해피 18-11-20 13:42
   
전 하루 반갑~한갑 사이
황룡 18-11-20 13:50
   
전 일많으면 한갑정도 여유좀 있다싶으면 반갑정도 피웁니다
     
SpringDay2 18-11-20 13:51
   
얘기들어보면 제가 굉장히 적게 피는 편이라 다행이긴 한데..건강은 어떠신지요?ㅎㅎ

사실 제가 직장다닐때는 술을 자주했지만 지금은 술은 안하구요..커피는 매일 한두잔씩 믹스커피마시긴하는데 그런것도 은근 걱정히 되세요ㅜ

일단 커피부터 끊고 담배도 노력해봐야겠네요ㅠㅠ 커피는 몰라도 담배는 쉽지 않겠다고 생각되긴 하지만ㅜ
          
황룡 18-11-20 14:02
   
전 집에서는 한개피도 안피워요

담배 끊었었는데요 일이 바빠져서 작업도 잘안되고 스트레스좀 받고 그럼 ㅋㅋ

바쁜구간 지나면 한두개피 정도 피우고요 챔픽스 먹고 또 금연하고 ㅋㅋ

건강은 좋습니다 운동은 요즘 쉬고있긴하지만 머 기침이라던지 가래 생기거나

그런경우는 없어요 감기도 물론이구요 ㅋ 술은 즐겨먹는데요 술먹을땐 담배 안피워요
     
jennnny 18-11-20 13:52
   
일 많을때 반갑, 일 없을 때 한갑인디...근무 여건이 다른...
즐선생 18-11-20 13:52
   
개인적으로 글을 잘 안 남기지만, 흡연하시는 분들께는 가능하면 글을 남기고 싶네요.
올 7월 아버님께서 소세포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전엔 그냥 폐암이 힘든가보다...했는데....

정말 왠만하면 금연하세요. 당장 힘드시면 줄여가면서 금연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고통 장난아닙니다. 옆에서 보기에도 고통스럽습니다.
정신은 멀쩡한데 호흡이 엄청 딸립니다. 산소수치보면 1000m 달리기 뛰고 헐떡거리는 듯한 상태로 몇일을 고생하셨습니다.

가뜩이나 미세먼지로 폐암환자도 급증될텐데, 일면식 없는 사람이지만 금연하시기를,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글 남깁니다.

그냥 금연 어려우시니 조금씩 줄여가세요. 라고 말씀드렸었는데....적극적으로 말리지않은 게 크게 후회되네요....
     
SpringDay2 18-11-20 13:55
   
아버님은 하루에 얼마나 피셨나요?
          
즐선생 18-11-28 17:01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젊으셨을때는 2갑도 피우셨고, 나이 드시면서 50이후 부터는 1갑정도 피시지않았나싶습니다.
60넘어서는 반갑~한갑정도 되었었는데 결국 70세에 폐암이 왔습니다.

모두가 소세포 폐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소세포 폐암은 재발율 55%이상이고, 수술도 불가합니다.
방사선과 항암치료밖에 안되고, 처음에는 완치판정 받았으나 1개월만에 재발되고, 돌아가셨습니다. 당장은 60~70세 한 참 멀어보이고, 어떤 분들은 "난 오래살고 싶지않아, 굵고 짧게 살꺼야"라고 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지만....절대 그 이야기 그 때 못합니다.
엄청 후회합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청테이프 18-11-20 14:23
   
하루평균 두갑 24년가량 태웠습니다. 밥먹고 식후땡, 화장실에서 큰일볼때 목이 칼이들어와도 피웠었죠.
아침 가래, 간헐적인 뒷골 극심한 통증, 지속적으로 두통 발생, 반복적으로 환절기 몸살감기 또는 장염 발생

2010년경 전자담배 손대고 자연스레 금연하고나서 연초 손안댄지 9년차 입니다.

아침가래, 뒷골통증, 지속적 두통, 환절기 증상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
술마시고 간간히 생기던 두통도 말끔히 없어졌습니다.

그대신 술이 늘고, 배가 너무 나왔네요. 하나 주고 둘을 얻었으니 이득인건가요? ㅡㅡ;;
     
SpringDay2 18-11-20 14:27
   
전 다른 건모르겠는데  전보다 감기는 자주오는건 있어요(가래와 침 걸쭉해지는건 기본옵션이니 패스)

글코 역류성후두염이 잘 낫지 않는거 정도?ㅋㅋ

말씀하신 것중 다른 증상은 아직 없네요ㅎㅎ
으힉 18-11-20 14:36
   
군대 있을때는 하루에 한갑 피웠고
지금은 하루에 14개피 정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