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장위안은 한국에 온거 자체가 미스테리임
중국에서 아나운서는 선망받는 직업인데다 장위안이 일했던 방송국인 북경 tv는 중국에서도 상당히 영향력있는 방송국이기 때문
한마디로 중국에서 성공된 삶이 보장되는 상황이었다는 거
게다가 장위안이 한국에 온 초기행적을 보면 왠만한 중국인 유학생보다도 더 힘든 생활을 했음
홍석천 식당에서 알바도 하고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맨밥에 간장 말아먹으며 버텼더는 일화는 이미 잘 알려졌을 정도 이 말은 뭔가 한국에서 일이나 생활이 보장된 상태에서 온게 아니라 말그대로 무작정 온 것이라는 거
게다가 통상적인 하한족들처럼 한국에 대한 동경이나 애정때문에 온것도 아니어 보임
딱히 한국문화나 한국에 대해 애정이 있어보이는 것도 아니기 때문
본인말로는 격무에 지쳐서 재충전을 위해 한국에 왔다고 하는데...
재충전 생활 치고는 너무 갑작스레 그것도 빈손으로 온데다 한국에서의 생활 역시도 재충전과는 거리가 멀었고..
무엇보다 재충선 기간 치고는 너무나 오랫동안 그것도 거의 불체자 수준의 생활을 하면서 머물렀다는 것은 오히려 한국에 왔다기 보다는 중국에서 쫓겨난 느낌이 더 든다는 거
그리고 혹자는 중국의 언론 통제에 염증을 느꼈거나 중국정부에 비판적 태도를 보여서 쫓겨난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솔직히 그런 사람치고는 너무 일관되게 중국정부를 찬양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 그것도 아닌것처럼 보임
따라서 쫓겨났더라도 민주화나 언론자유와 같은 거창한 이유때문에 쫓겨난 것은 아닌거 같고...
오히려 고위층이나 영향력 있는 사람에게 사적으로 찍혀서 쫓겨난 것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자연스럽게 생길수 밖에 없는 것이 장위안이 한국에 오고 나서 보여준 정황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