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졸업하고 -=- 하청에 1주 훈련가서 보니 5년전인가 월급날이엇던거 같던대 한달일한사람 100만원도 못벌던대 이것저것다때고

첫술에 배부를가요
3개월마다 시급이 올라요
최소한 3년은 일해야 어느정도 벌어요
첨부터 그리는 못벌구요

용접 관련해서는 일정 경력만 쌓으면 패이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죠.. 1~3년 정도에서 높은 페이 바라는건 욕심이죠

뭔 개구라를 치시나요? 일반 사람들이 직원 모집 공고 보고 가서 그리 번다고요? 장난치세요 지금?
그건 경력이 상당하고 팀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나 해당되는 말이고, 일반 초보나 훈련소 나와서 일해봐야 고생만 존나게 하다가 때려칩니다.  그냥 잡부라고 보심되요. 잡부

무슨 직원모집공고 입니까
직훈 나와서 정식으로 취직하고 실력을 쌓아야지

아 직영이 아닌 협력 말한겁니다.  직영은 거짐 못들어 간다는거에 대해서 의견 없으시지요?
일하다 거짐 많이 포기하고 때려치잖아요.

다른업체에 잡부로 일하면 대우는 어떻습니까?

일정 규모 이상의 조선소에 정식 사원으로 취업하면 대우는 우리나라 현장직 중에서는 높은 수준의 대우를 받을껄요..

아는 동생 조선소에서 3개월 못버티고 나옴... 너무 힘들다고... 몸 망친다고..

힘든건 맞아요
그래도 그렇게 힘든건 아닐텐데 ;;
조선소에서 힘들다 하면 족장이나 파워 이런게 힘들지
다른건 그리 힘들다 못느낄텐데......
취부도 힘들긴 하다만 크레인으로 요즘 다 떠날라서 그리 힘들진 않을텐데

특히 ..여름되면 ...미친다던..

조선소가 지옥이다기보다..  직영은 천국이고 협력업체는 워낙 많은 업체가 있어서 제각각이죠.
전 거제에 삽니다.. 대우 직영으로 6년 사무직으로 근무하다.. 돈을 더 벌고 싶어 작년에 퇴사를 하고
개인사업 하고 있구요.
3D업종의 끝이라는말을 밑에서 봤는데 뭐.. 사무직이라 현장직의 고통을 알진 못하지만..
확실히 연봉도 높고 제가 볼땐 아주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입니다.. (물론 직영이나 좋은 협력업체일경우)

조선소는 사무직이 돈벌기 힘든데 ㅋㅋㅋ
그런데 직영을 관두셨다니 아깝네요
그냥 다니시지

ㅋㅋㅋ 맞아요 사무직이 돈벌긴 힘들죠..  안정적이고 육체노동은 없지만요..
하지만 지금 후회도 없고.. 돈도 2~3배 더 벌고 있어요 .. ㅎ

그래도 돈 많이 버신다니 좋으실듯 ㅠㅠ

조선소가 어떤곳인지 가고보 싶네요.ㅎㅎ

아는 후배가 서울서 사업하다가 실패하고 낙향하여 조선소 다니는데,
조선소 정직원은 언감생심... 용역신분으로 일하고 있어요..
일당제고 이백 조금 넘게 번다고..
하지만 오래 하신분들은 일당 2~3십 되시는 분도 있다고 하는데...
이런분들은 일이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다고 하네요.

요즘 조선소 취업으로 악덕 용역회사들이 많이 달라붙어 그런 이미지가 강해진듯 합니다..

맞아요.. 쉬운곳은 사람들이 오래 붙어 있으려고 하고 힘든곳은 그만두는 사람이 많아 쉴새없이 채용을 하기 때문이죠..

결혼전에 용접하면 씨가 마르저...정자수가 줄고..운동성도 줄고..불임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용접사들 자기 자식이 용접한다고 하면 괜히 말리는게 아님....

그리고 용접사들은 술좋아하면 안되여...평생 자기관리 해야되고...용접사들 치고 나이먹고 배나온 사람 한명도 없저...우리나라 경력을 전세계 어디서든 탑으로 치고...중동이나 외국 잠깐 나갓다와도...기타수당으로 오백포함해서 월급 천정도 만들어주고...

서른넘고 정말 할것없을때 용접배우고 잽싸게 결혼하고...경력샇은후에..영어좀 배워서 호주나 캐나다로 가는게 제일 좋음...일단 가면 억대연봉이니깐..근대 요새 실력도 없는 자격증만잇는 사람들이 개나소나 많이 노려서...이미지 많이 까이고 잇는중이긴 하저...대부분..계약직에 단기 반년..일년자리는 그래도 흔한데

그런일 전혀 없는데 어디서 들은 풍문이신지?

용접의 가장 큰 문제는 시력문제인데...

남성불임이 걱정되면 운동해서 살 빼세요. 이게 가장 큽니다.

현대차 귀족노조가 있는 마당에 누가 조선소라고 무시하고 공장이라고 무시한답디까?

아는 지인도 보쉬공장에 정직원으로 들어가면 돈이 된다고 노조에 뇌물을 천만원씩 던집디다. 일단, 어떻게든 들어가면 몇년 안에 억대로 벌고 나온다고요.. ㅡㅡ;; 공장이든 어디든 제대로 된곳을 들어가려면 어렵습니다.

이런 한국의 현실 알잖습니까? 죄다 하청에 하청입니다. 뻔한 것 아닌가요? 대기업들 가격경쟁력 유지하려면 이렇게라도 해야한다는 거죠. 이게 현실입니다.

하루이틀 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버팅긴다고 된다는 사람들은 좋은 시절 이야기죠. 버팅긴다고 해도 앞이 캄캄한 상황이면 빨리 나와서 다른 곳 알아보는 것이 상책일 수도 있습니다.

조선소 막장인생  맞는데...현대나  대우  이런데 대졸사원 모집하는거 빼고는 전부 노가다중에상 노가다임. 글고 귀족노조? 그런건 정직이나 해당되는거고 조선소 80%이상이 본사하청

애초에 '막장' 이란게 광산이잖아요. 설마 조선소 노동이 광산보다 더하려구요.

조선소가 무슨 지옥인지 아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