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최저시급이 높고 웬만한 저소득층 일자리도 최저시급보다 훨씬 높게 주는 반면
한국은 최저시급이 낮고 중소기업 공장까지도 딸랑 최저시급만 주는 데가 많기에
소득하위 50~60퍼센트가 받는 평균시급 수준을 보면 거의 2배 차이.
(예를 들어, 일본 법정최저시급은 대체로 700엔 언저리이지만 편의점, 식당 시급은 900엔~1000엔 정도.
일본어 못 하는 한국인은 일본 가봤자 취업이 안 되니 코리아타운 한국인 가게에서 일하면서 700엔도 못 받고 돌아와 "일본 최저시급이 한국과 별 차이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애초에 비교대상이 틀렸음.)
뭘 해도 최소한 혼자서 그럭저럭 먹고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웬만한 선진국은 대학진학률이 50%도 안 됨. 대학진학률: 일본 48, 스위스 27 정도.
OECD 국가들 대학진학률을 보면, 최저시급이 높고 저소득층 일자리의 시급수준이 높은 나라일수록 대학진학률이 낮음.
물론 일본도 그렇게 받아봤자 결혼 못하고 노후대비 어려운 건 똑같은데,
암튼 빨리 최저시급/평균시급을 일본 이상으로 높이고 나서 일본 까든지 해야 함.
평등사회라면 평등사회고,
온 국민이 거의 다 하꼬방에 삽니다.
우리나라 원룸...
건물의 창문 하나에 사람 한명씩 삽니다.
온국민이 다....
집=방 하나=한사람
결혼 혹은 동거=방 하나에 두사람
걍 이런 개념...개미나 꿀벌 곤충들의 사회..
냉난방 없는 경우도 흔하구요...
야찡이라고 하는 매달 월세 내면서
그 정도 삶에 불평 없구
신분상승할 생각을 잘 안해요..
그냥 일개미들...
몇몇 지도층이 다스리기 쉽죠.